좋은 말씀/이산지 김요단선교사

오늘도 하나님께 감사하기 원합니다

새벽지기1 2015. 10. 8. 11:48

시편 148:13-14 묵상

 

3 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찌어다 그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 영광이 천지에 뛰어나심이로다
14 저가 그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저는 모든 성도 곧 저를 친근히 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①할렐루야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편 148편은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만물 하늘과 별과 천사와 바다와 땅과 산과 가축과 새와 높은 자와 낮은자 늙은 자와 어린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외친다.

나도 하나님을 찬양하기 원한다.

 

어제 인터넷을 통해 한분의 메시지를 들으며
저녁에 남편과 이사야를 가지고 말씀기도하며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는 시간을 보냈다.
어제 들은 메시지는 일만 달란트 빚진 종과 주인의 비유였는데 일만달란트는 요즘 돈으로 대략 환산하면 57조가 넘는 돈이라고 한다. 그 종처럼 우리의 존재는 <갚을수 없는지라>의 상태이다.


그러나 그 종은 자신의 존재를 모르고 말한다.
"갚겠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그런 종에게 "그래?어디 갚을 수 있으면 갚어봐!"라고 말하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겨~불쌍히 여기셔서 탕감해주시고 자유를 주신다. 자신의 상태도 알지 못하는...

그래서 주인에게만 은혜를 구해야하는 상황속에서도

내가 해보겠습니다. 말하는 나... 

그런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너로서는 안돼 하며 아들 예수 주신 그 하나님의 마음때문에 흐느껴 울었다.

 

나는 전에도 하나님께 많은 감사를 올려드렸었다.

내 어려움을 해결해주셔서 감사하고 내게 어떤 유익이 있어서 감사하고

아이들이 잘자라줘서 감사하고 좋은 부모와 친구를 만나서,

선교지를 사랑할수 있어서, 선교사로 불러주셔서, 때로는 고통스러워서, 외로워서도 감사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 작은 이유들을 가지고도 감사한 것은 분명 아름다운 일이다.

주님도 그것을 원하신다.

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감사는 하나님이 나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는 그 구원을 감사해야만 한다.


그 구원의 감사가 빠진 다른 감사는 절에서도 이슬람 서원에서도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주님을 더욱 알기 원한다.

그 사랑을 더욱 알기 원한다.

물론 그 사랑을 알아갈수록 그 사랑을 이해하기 어렵다.

 어떻게 나같은 자를 사랑하셔서 아들을 주셨단 말인가?

 

오늘도 하나님께 감사하기 원한다.

이스라엘을 당신의 영광으로 삼으시고

반드시 계획하신것 말씀한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열심이 나를 비롯한 이 땅의 교회를(곧 모아 들이실 자들까지) 주님만 자랑하는 흠없고 순결한 당신의 신부 삼으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