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하용조목사 322

순종하고 헌신하기로 서약한 사람들(느헤미야 9:38~10:8)

구약에 기록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별된 생활방식은 오늘날 우리들이 배워야 할 말씀입니다. 그 래야 여러분들의 얼굴이 더 빛나고 기도할 때 자신감이 있고 믿음이 생깁니다. 진정한 개혁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너진 성벽을 52일 만에 목숨 걸고 재건했습니다. 성벽을 재건할 때 많은 방해도 있었습니다. 모진 고난 끝에 공사를 완성하고 나자 처음에는 기쁨이 충만했는데 얼마 가지 않아 허전함을 느낍니다. 영적으로 갈급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좋은 자동차를 사고, 좋은 집을 사도 늘 만족하지 못합니다.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거기서 승진해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늘 지금보다 더 높이 올라가야 하고, 더 많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서 좀 편히 쉬려고 하자..

은혜는 감사를 낳는다(누가복음 17:11~19)

항상 기뻐하십시오.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감사의 고백은 은혜에서 나온다 오늘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것은 우리 마음속에서 어떻게 감사가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아무리 복을 받아도 감사가 없는 사람이 있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감사가 없는 사람은 늘 불평과 원망이 있고, 감사가 있는 사람은 감동과 눈물과 감격이 있습니다. 감사는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요. 대답은 하나입니다. 은혜를 받아야 감사의 고백이 나옵니다. 은혜는 감사를 낳는다고 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감사가 흘러넘치기 시작합니다. 감사는 감사를 낳고, 원망은 원망을 낳습니다. 감사하느냐 안하느냐는 여러분의 자유입..

악의 순환인가 은혜의 순환인가 (느헤미야 9:23~38)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이 세상에서 흔들리지 말고 견고하게 서야 합니다. 악과 대적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지키고 살아야 합니다. 고난은 있겠지만 그것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고난 가운데 깨닫는 은혜 악의 순환과 은혜의 순환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경험하는 일입니다. 잘 될 것만 같고 평화가 오면 우리 안에 악이 찾아옵니다. 불순종하고 목이 곧아지고 교만해지고 원망과 불평을 일으켜서 하나님을 진노케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의 순환을 끊기 위해서 이방인의 손에 붙잡혀가게 하시고 포로생활을 하게 하는 고난을 주셨습니다.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을 겪으면서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의 요청을 거부하지 못하십니다. 자식이 울면 부..

말씀을 읽고 회개하라(느헤미야 9:1~22)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용서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버리지 마십시오.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부흥은 말씀 듣고 회개하는 것 52일 동안의 성벽 재건 공사가 끝났습니다. 성벽을 재건하는 동안 공사를 방해하는 세력들이 수없이 많이 나타났지만 느헤미야는 비전과 믿음으로 적들의 모함을 모두 물리쳤습니다. 성벽이 재건되자 백성들은 고향으로 돌아가 안착했습니다. 그러나 성벽 재건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기적을 맛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향에 앉아서 계속 잠만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영적 목마름이 생겼습니다. 말씀에 대한 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학사 에스라를 초청해서 말씀을 듣습니다. 학사 에스라는 큰 두루마리 성경책을 가지고 와..

성벽 복구 후 말씀 부흥 (느헤미야 8:1~18)

말씀과 찬양이 함께하는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가 됩니다. 우리 안에 진정한 예배가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예배가 살아나면 삶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것이 부흥이고 개혁입니다. 말씀 묵상 성벽 재건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도비야, 산발랏 그리고 여러 족속들이 끊임없이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말씀의 중심에 있었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모든 적들은 물러갔습니다. 그때 성벽 재건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각자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돌아가서 생각을 해보니까 뭔가 허전했습니다. 만족스럽지가 못한 것입니다. 그렇게 진이 빠지도록 성벽을 재건했는데도 불구하고, 대적들이 물러갔음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물 문’ 앞 ..

성벽 재건 후에 일어난 일 (느헤미야 7:1~6)

성벽을 지키는 문지기를 세우는 것과 함께 예배자를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배하며 찬양하는 것보다 더 높은 가치는 없습니다. 그것만 제대로 하면 교회는 부흥하고,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집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분은 목사나 장로나 집사가 아니라 바로 예배자입니다. 비전을 통해 부흥하는 교회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왕 20년에 수산궁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술 맡은 관원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예루살렘에서 온 사람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 사람을 찾아서 다급하게 예루살렘의 상황을 물었습니다. 그때 예루살렘의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이방인의 발에 짓밟히고 성물을 모두 도둑질을 해간 상황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느헤미야는 견딜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52일간의 성벽 건축 (느헤미야 6:1~19)

느헤미야는 물질적인 문제, 심리적인 문제 등 자신을 어렵게 만드는 상황이 생길 때마다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이제 제 손을 강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이 가라고 하신 그 길을 계속해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라고 기도하는 것이 순교자의 길입니다. 오늘은 설교를 시작하기 전에 가슴에 손을 얹고 기도를 먼저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차가워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십시오. 두려운 마음에 확신을 주십시오. 세상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저희에게 영의 생각을 주십시오. 우리의 믿음이 겉도는 것을 잡아주시고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해주옵소서.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비전 느헤미야 6장 15절을 읽겠습니다. “이렇게 해 성벽 건축이 52일 만인 엘룰 월 25일에 끝났습니다.” 엘룰 월은 ..

약속의 성령님이 오시다 (사도행전 1:4~14)

예수님의 관심은 우리가 성령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고 성령세례를 받을 때 하나님이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시고 모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십니다.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모든 사람들이 예수의 증인이 됩니다. 우리의 사명은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창립 2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25주년이라는 사반세기가 지났는데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처음 시작했던 때처럼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와 비전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두 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는 변해서는 안 될 복음인 하나님의 말씀, 비전입니다. 또 하나는 세월이 갈수록 사람도 제도도 문화도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변화를 거부하면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는 새로 맞이하는 이 시대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 ..

내부 사람들의 원망과 불만을 조심하라(느헤미야 5:1~19)

느헤미야가 백성들의 원망의 소리를 들었을 때 인간적인 분노를 표출하지 않았습니다. 기도하고 나서 관리들을 꾸짖었습니다. 기도하고 준비된 얘기를 하면 듣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처럼 듣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들리면 서로 싸우지 않습니다. 교회가 정의를 행한다는 것은 가난한 자, 불행한 자들을 돌보는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정의입니다. 내부 세력의 공격이 바로 위기 요즘 느헤미야서를 나누고 있는데, 느헤미야가 유다백성들과 함께 예루살렘 성벽을 쌓아올릴 때 그들에게는 비전과 믿음과 희망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비전이 없으면 하나님의 일을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일을 못합니다. 또 우리에게 보이는 희망이 없고, 천국이 없으면 하나님의 일을 못합니다. 유다백성들에게는 믿음이 ..

두려워하지 말라 (느헤미야 4:13~23)

여러분 자신을 희생시키십시오. 헌신하고 솔선수범하십시오. 따지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은 하나님이 책임져주십니다. 우리는 더 이상 마귀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면 마귀는 물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크리스천의 비극은 세상을 보고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상을 이긴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세상을 이겼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 성벽을 재건할 때 외부 세력의 끊임없는 공격에도 불구하고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이 찾아오면 먼저 도와줄 사람을 찾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먼저 찾았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또한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느헤미야의 비전과 믿음과 그가 가지고 있는 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