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하용조목사 322

조롱하고 반대하는 사람들(느헤미야 4:12)

교회의 역할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온 성도들이 세상에 나가 싸울 때 승리하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악과 싸울 때 지지 말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반대자들의 위협에 굴복하지 말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협박이나 소문을 두려워하지 말고 항상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느헤미야의 기도와 비전과 용기와 지혜는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유다백성들, 특별히 절망하고 좌절하고 희망을 포기해 버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습니다. ‘어려운 문제인가, 쉬운 문제인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쉬워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하고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의 뜻이면 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힘을 합하고 마음을 모으면 불가능..

성벽 건축이 시작되다.(느헤미야 3:1~3)

느헤미야가 성전을 건축할 때 한 사람 한 사람, 모든 가문이 동참하게 했습니다. 또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을 똑같이 시키는 게 아니라 각자 은사대로 역할분담을 잘 했습니다. 그래서 52일 만에 기적적으로 성전이 건축된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성벽을 건축할 때 모든 사람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한 것처럼 교회의 모든 지체들이 유기적으로 하나 되어야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느헤미야서 강해 네 번째 시간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느헤미야라는 사람을 통해서 믿음의 기도를 배웠습니다. 느헤미야의 비전은 무너진 성벽과 불타버린 성문과 훼파된 성전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단순히 집을 짓는 게 비전이 아닙니다. 크고 좋은 대형교회라고 해서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느헤미야가 성전 건축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은 것..

비전이 시작되다 (느헤미야 2:9-20)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 많은 고난이 있겠지만 게임은 끝났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여러분의 삶이 쓰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결심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못할 게 없습니다. 기도를 통해 이뤄지는 하나님의 비전이 여러분 마음에 잉태되기를 바랍니다. 드디어 느헤미야가 비전을 선포합니다. ‘일어나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자’라는 느헤미야의 외침이 있습니다(17절). 비전이 시작된 것입니다. 느헤미야에게 있어서 비전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성벽을 재건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집을 짓는 게 무슨 비전이겠습니까. 집을 짓는 것이 비전이 아니라 집을 지음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동안 당했던 수치를 ..

기도의 응답이 시작되다 (느헤미야 2:1~8)

25년 전에 온누리교회를 시작할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환경이 너무나도 많이 변했습니다. 그러나 비전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느헤미야가 성전을 재건하는 비전을 가진 것처럼 우리의 비전은 변하지 않습니다. 비록 세상의 환경이 변했지만 우리의 비전은 더 강렬하게 빛을 낼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기 전에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응답된다 사람들은 기도할 때 내가 원하는 시간,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이 응답해 주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응답하십니다. 기도 응답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도하자마자 즉시 응답되는 것입니다. 갑자기 암이 없어진다든지,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두 번..

비전과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 1:1~11)

느헤미야 마음속에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 조국에 대한 생각, 성전에 대한 생각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것이 그의 비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지금 조급하십니까? 그렇다면 기도하십시오. 급한 만큼 목숨을 걸고 기도하십시오. 그때 우리나라도 살고 여러분 가정도 살고 여러분도 살게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느헤미야서 강해가 시작됩니다. 느헤미야서 강해의 큰 주제는 ‘52일 동안의 기적’입니다. 1장의 말씀은 비전과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온누리교회를 향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느헤미야는 바벨론 포로시절을 회상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예루살렘으로 귀환합니다. 그는 귀환하기 전에 현실의 문제를 봅니다. 성전이 훼파되고, 성벽이 다 무너지고, 성문은 불에 타서 아..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마라 (출애굽기 20:14)

탐욕의 반대는 나눔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나누기 시작하면 탐욕이 없어집니다. 미움의 반대는 사랑이듯이 내 안에 찾아온 탐욕을 없애는 방법은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사랑하는 것을 다 남에게 주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을 선포하고 주 안에서 주의 능력으로 강건해져야 합니다. 마귀의 계략에 대적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십시오. 죄악의 뿌리, ‘탐욕’ 오늘 말씀은 십계명 중에 열 번째 계명인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집이라든지 아내라든지 여종이라든지 남종이라든지 소나 나귀 같은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훔치는 일들이 다반사였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탐욕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이것이 우리에게 일상적으로 들리는 이유는 우리가 ..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출애굽기 20:15)

우리의 입술은 예수를 전하는 데만 사용해야 합니다. 다른 말을 할줄 몰라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입술에 예수님의 말씀, 성경 말씀, 성령의 말로 가득 차게 해야 합니다. 진짜는 겸손합니다. 진짜는 가난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를 절망시키고 우리 사회를 혼돈스럽게 하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십계명을 설교하면 할수록 십계명은 옛날 계명이 아니고 우리 시대에 아주 적절한 말씀임을 느낍니다. 어떤 의미에서 본질을 꿰뚫는 방법론을 찾는 게 아니라 본질을 꿰뚫어 우리 삶의 기초를 세우는 아주 현대적이고 실제적인 계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십계명은 시대와 동떨어진 말씀이 아니라 현재 우리 삶의 기초로 삼아야 될 말씀입니다. 모든 악의 시작은 ‘거짓말’ 오늘 아홉 번째 계명은 간단합니다. “네 이웃에 대..

도둑질하지 마라 (출애굽기 20:15)

성령충만하면 도둑질의 영이 내 안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먼저 말씀으로 하루를 채우십시오. 여러분의 영을 성령으로 채우십시오.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축복된 사회로 만드는 방법은 도둑질하지 말라는 여덟 번째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행복한 사회,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비결은 십계명 중 오계명부터 십계명까지를 잘 지키는 것입니다. 일계명부터 사계명까지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기 때문에 죄의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싸우게 돼있고, 본능적으로 남을 죽이게 돼있고, 본능적으로 강간하게 돼있습니다. 그런 죄인들이 모여서 함께 살다보니 얼마나 문제가 많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죄인들이 사는 이 세..

간음하지 마라 (출애굽기 20:14)

우리는 죽을힘을 다해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 음란의 문제와 싸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작은 틈새를 따라 모래가 쉽게 빠져나가듯이 우리는 쉽게 무너지게 됩니다. 개인의 영혼이 파괴될 뿐만 아니라 가정의 순결이 무너집니다. 우리 사회가 무너집니다. 순결한 사회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십계명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그 말씀을 선포하고 그대로 지켜야 합니다. 십계명이 존재하는 이유 십계명은 왜 존재할까요? 인류가 존재하는 동안 인류가 가장 하나님의 뜻에 가깝게 살 수 있는 법칙이 바로 십계명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인간에 관한 십계명은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입니다. 그러나 요즘 세대와 비교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요한복음 21:15~17)

부활절에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이 지구의 종말, 그 핵심에 영원히 불타오르는 선교와 복음 전도를 잊지 마십시오. 이것이 부활주일을 맞은 우리가 주님에게 드릴 수 있는 우리의 선물입니다. 부활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물과 피가 성령과 보혈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십자가와 부활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지만 동시에 부활의 종교이기도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두 기둥이 기독교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교회나 어떤 교파든지 십자가와 부활과 상관없는 교회나 교파는 잘못된 것입니다. 십자가와 부활과 상관없다면 이단이거나 이상한 교회일 것입니다. 모든 크리스천의 마음속에는 나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