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하용조목사 322

믿음의 높이와 크기(마가복음 2:1~12)

여러분, 우리의 믿음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클라이맥스는 타인을 위한 삶을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참 믿음은 살아도 주를 위하고 죽어서도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입니다.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은 없습니다.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십시오. 마가복음 2장 1~12절 마가복음 2장에서는 어느 중풍병자와 예수님의 만남을 통해 우리에게 믿음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믿음 없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인간의 모든 삶은 믿음에 기초해 살아갑니다. 인간의 하는 믿음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경험을 통해 생긴 것이라기보다 지식과 이성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인간관계와 비즈니스는 서로 믿지 못하면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갈등이 생기는 이유는 서로 믿..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 (마가복음 1:1~15)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의 시작이요 핵심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씻음을 받아야만 죄를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이천 년 전부터 여러분이 마음의 문을 열어줄 때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가슴 깊이 만나십시오. 오늘부터 마가복음을 공부합니다. 마가복음은 복음서 중에서 가장 간결하고 긴박감이 넘칩니다. 다른 복음서처럼 족보로 시작하거나 특정인물을 대상으로 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선언적입니다. 마가복음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은 이렇게 시작됩니다.”(1절) 우리가 듣고 있는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여러분, 복음이 무엇입니..

이렇게 사랑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 모습 이대로 만드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자존감이 생기면 시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시기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랑은 관념이 아닙니다. 사랑은 이론이 아닙니다. 사랑은 살아가는 삶 자체입니다. 요한이서 1장 6절을 읽겠습니다. “사랑은 바로 이것인데, 곧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계명은 이것이니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그 가운데서 행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계명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랑이 무엇인가’라고 질문하지만, 성경에서는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에 대해 질문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

십일조와 안식일과 성결한 결혼 (느헤미야 13:10~31)

여러분은 육체의 훈련에도 힘써야 합니다. 매일 교회 나오는 훈련을 하시고, 매일 새벽기도를 하는 훈련을 하십시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십시오. 함부로 결혼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인생이 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임할 것입니다. 나아가 가족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생각과 육체가 균형을 이루는 삶 일반적으로 많은 크리스천들이 신앙생활에 있어서 갈등을 느끼는 이유는 생각과 몸이 따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일찍이 베드로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라. 마음은 간절한데 육신이 약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6:41). 생각이 있지만 몸이 따라가지 않기 때문에 신앙생활의 균형이 깨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은 생각이 간절하다는 뜻입니다. 또 “시몬아, 시몬아,..

느헤미야의 네 가지 신앙 개혁(느헤미야 13:1~9)

기도하는 것이 교회의 본질입니다. 그러면 교회는 세상에 거룩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교회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성결하게 하고, 정결하게 하십시오. 여러분의 생각과 말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나오기를 바랍니다. 느헤미야서 마지막 장인 13장은 부록처럼 쓰인 장입니다. 13장에는 매우 중요한 네 가지 종교 개혁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신앙은 한 번 은혜 받고, 한 번 잘 섬기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의 전통, 가정의 전통도 세월이 가면서 변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성전을 깨끗하게 하라 1~9절은 성전을 깨끗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10~14절은 십일조를 철저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15~22절은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십시오(누가복음 5:1~11)

여러분이 인생을 살아갈 때 수단과 목표를 분명히 하십시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입니다.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내가 구하지 않는 것이라 할지라도 이 세상을 사는 데 부족함 없이 넘치게 채워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설교는 여러분이 많이 듣던 말씀입니다. 요점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셔서 고기를 낚는 어부가 아니라 사람 낚는 어부를 만드는 말씀입니다. 본문을 보면 제자들은 고기를 얼마나 잡느냐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관심은 고기를 어떻게, 얼마나 잡느냐에 있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사람을 살리느냐, 어떻게 영혼을 구원하느냐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무지한 영혼들을 구원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성을 초월하는..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셨다(이사야 61:1~3)

하나님의 성령, 기름 부으심을 받은 사람은 고난이 두렵지 않습니다. 죽음과 고통이 무섭지 않습니다. 여호와를 바라보십시오.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비상할 것입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으십시오. 메시아의 출연을 알리는 메시지 연말에 우리는 이사야 40장과 60장 말씀을 나눴습니다. 이사야 40장을 통해 세상에 눈을 돌리지 않고 하나님께 집중하면 새 힘을 주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새 힘을 얻으면 독수리가 하늘을 나는 것처럼 비상할 것입니다. 청년이라도 넘어지고 장정이라도 비틀거리지만, 여호와를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십니다. 60장을 통해서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메시지를 나눴습니다. 지금 우리가 주저앉아 있을 때가 아니라 일어나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발해야 한..

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사야 59:21~60:2)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여러분에게 들어가면 기적이 나타날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릴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절망이 기쁨으로 변하고, 패배가 승리로 변하는 힘을 이미 주셨습니다. 큐티의 힘 우리교회가 지난 25년 동안 끊임없이 해온 것이 바로 큐티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큐티를 해오면서 교회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그러다보니 큐티책인 을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은 영어,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버전이 따로 나오고 있습니다. 큐티 지도자들을 위한 책도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이처럼 큐티를 강조하는 까닭은 큐티를 하면 자기 내면의 세계를 돌아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면의 세계를 말씀으로 채우면 영적인 힘이 솟아나게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

찬양과 감사의 성벽 봉헌식(느헤미야 11:1~3, 7:4)

신앙이란 변화하는 것입니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이 다르고, 올해와 내년이 다릅니다. 외적으로 무너진 나의 성벽, 외적인 나의 습관, 언어, 사고방식 이런 것이 모두 변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인 부분도 변화돼야 합니다. 영적인 눈으로 보는 내면의 세계 느헤미야서는 13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느헤미야서를 전체적으로 보면 큰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첫 번째 사건은 폐허된 예루살렘 성벽에 대한 소식을 들은 느헤미야가 눈물을 흘리면서 금식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이 느헤미야의 비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집인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불탄 성문과 훼파된 성벽을 회복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왕의 허락을 받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두 번째 사건은 불타버린 성벽을 재건하려고 할..

예루살렘 성에 살게 된 사람들 (느헤미야 11:1~3, 7: 4)

역사의 끝이 곧 오겠지만 그래도 우리가 사는 세상을 깨끗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죽어가는 영혼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할 일이고, 우리가 사는 이유입니다. 말씀에 대한 갈급함 오늘 설교 제목은 ‘예루살렘 성안에서 살게 된 사람들’입니다. 예루살렘 성안에 살게 된 사람들이 왜 중요할까요. 그 당시 예루살렘 성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만한 도시가 아니었습니다. 성벽은 무너지고 성문은 훼파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도적과 강도들이 많았고, 짐승들도 많고,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상태라 아무도 그 안에 살고 싶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집도 주인이 살지 않으면 그 집은 썰렁하고 폐허가 됩니다. 유리창이 깨지고 물건도 모두 없어집니다. 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