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과 균형이 필요합니다. “죄파도 우파도 아닌 개혁파다.” 한 목사님과의 대화 가운데 나온 말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문재인 대통령의 재임 속에 연일 일어나는 이념의 투쟁 가운데 나온 말입니다. 사랑으로 진리를 전해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이념문제만 나오면 야생동물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는 것을 두고 한 말입니다. 이념의 비인격적 논쟁은 결국 교회를 깨트리는 도구가 됩니다. 이념 때문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 것을 자주 목격합니다. 이념이 다르면 목사에 대한 비방도 도가 넘어 갑니다. 불신 사회도 그렇게까지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목사도 예외가 아닙니다. 반응하는 막말을 보면 별 차이가 없습니다. 성도를 향하여 내 뱉는 말들이 참으로 부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이념 앞에서는 직분도,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