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1 17

영적 세계의 통치자이신 예수님(마가복음 5:1-2, 15-17) / 원용일 목사

영적 세계의 통치자이신 예수님(마가복음 5:1-2, 15-17)풍랑을 잠재우신 바로 그 배를 타고 가서 도착한 거라사인의 땅에서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자연 폭풍’보다 더 강력한 ‘인간 폭풍’, 아니 ‘귀신 폭풍’을 잠재우신 일이었습니다.마가복음 5:1-2, 15-171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2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라,15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16 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게 알리매17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갈릴리 호수의 동남쪽에는 이방인들이 많이 살았습니다...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 (눅13:1-21) / 신동식 목사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들을 죽이고 제물에 피를 섞은 일에 대하여 예수님께 이야기합니다. 예수님께 왜 이런 말을 하였는지 모릅니다.이 사건이 무엇인지 기록은 없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사람들은 알고있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을 보면 갈릴리 사람들의 모습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예수님은 이들을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실로암 망대 사건을 소환합니다. 망대가 무너져서 18명이 죽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예수님은 죽은 갈릴리 사람들의 죄와 죽은 예루살렘의 사람들의 죄가 죽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으냐고 묻습니다.주님은 질문을 하는 이들과 모여있는 이들을 향하여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이와같이 망한다고 말씀합니다.누구도 다른 사람의 슬픔을 판단하고 비판해서..

이 한 말씀만 붙잡고 살아도 / 봉민근

이 한 말씀만 붙잡고 살아도       글쓴이/봉민근사람은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불평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인다.내 눈에 어떤 색안경을 끼고 보느냐에 인생이 달려있다.감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감사는 감사하는 마음의 문이 열린 자만이 할 수가 있다.천하를 얻고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평생을 그렇게 산다.오늘 내가 눈을 뜬것이 우연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돌보심인가?우리가 하나님의 돌보심을 믿지 못하면 믿음은 그 뿌리째 흔들리게 된다.세상을 호령하고 국가를 경영한다고 해도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가 없다.세상을 다스리는 분이 하나님이시고 모든 주권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인간사 모든 것은 하나님의 돌보심..

기도할 이유 (히 5:7-10) / 김영봉 목사

해설:복음서의 기록을 보면, 예수님은 늘 기도에 힘쓰셨다. “자기를 죽음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께 큰 부르짖음과 많은 눈물로써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습니다”(7절)라는 말은 공생애 동안에 올린 모든 기도를 가리킬 수도 있고,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와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올린 기도를 가리킬 수도 있다. “죽음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전능성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그분이 기도로써 간구한 것은 당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이루는 것이었다. 그 간절한 기도는 응답되었다. “경외심”은 ‘유라베이아’의 번역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열심을 가리킨다.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었으니 십자가의 희생이 그분에게는 가벼웠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었다. 히브리서 저자는 그러한 오해를..

늙은 죄수의 사랑

늙은 죄수의 사랑프랑스 소설가이자 해군 장교였던피에르 로티의 '늙은 죄수의 사랑'의줄거리입니다.평생 감옥을 제집 드나들듯 한늙은 장기수가 있었습니다.처음에는 가족과 지인들이 면회를 왔지만,나중에는 아무도 그를 찾아오지 않았습니다.오직 고독만이 그의 유일한 벗이되어 버렸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감옥 창살 너머로참새 한 마리가 날아왔습니다.그는 참새에게 빵부스러기를 주기 시작했고매일 찾아오는 참새에게 처음으로 정이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않는다고 했던가...그는 멀리 있는 바다의 외딴섬 감옥으로이송되게 되었습니다.참새와 떨어지기 싫었던 그는나뭇가지와 철사 부스러기를 이용해서조그마한 조롱을 만들어 참새를 가두었습니다.그리고 조롱을 가슴에 몰래 품고는외딴섬으로 가는 배에 탔습니다.하..

오직 믿음과 은혜로 들어갈 좁은 문 (눅 13:22-35)

눅 13:22-35 묵상입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곧 닫힐 구원의 문,오직 믿음과 은혜로 들어갈 좁은 문입니다.내일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들어가는 문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의 길입니다.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착하고 충성스런 종만이들어가는 천국 잔치가 열리는 구원의 문입니다. 예루살렘을 향해 탄식하시며 애통하시는 예수님.죽음에 직면하시지만 자비를 잃지 않으십니다.새 예루살렘을 위하여 십자가의 길을 가십니다. 좁은 문이지만 반드시 들어가야 할 문이기에믿음으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게 하소서!지금 여기서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