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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며 기쁘게 사는 것이 주의 일이다.

감사하며 기쁘게 사는 것이 주의 일이다. 글쓴이/봉민근 오늘이라는 한 날은 주님이 내게 선물로 주신 것이다. 그저 그렇게 살면 안 된다. 적어도 믿는 자라면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남겨두신 뜻을 따라 살아가기를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오늘이라는 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오늘을 그토록 기다렸지만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사람이 어디 한두 사람 이겠는가? 오늘을 천사처럼 살 수도 있겠고 마귀처럼 인상을 쓰며 살 수도 있다. 기왕이면 하나님 앞에서 환한 얼굴로 웃으며, 감사하며 사는 날이 되도록 오늘이라는 날을 다스리며 살자. 기쁨도 슬픔도 모두 다 내 마음에서 창조되는 것이다. 자녀가 불평불만을 날마다 늘어놓는다면 좋아할 부모가 어디에 있겠는가? 하나님도 그러실 것이다. 감사하며 기쁘게 사는 것이 하..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서양 풍습에서, 결혼 30주년을 기념하는 '진주혼식'이라는 의식이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 진주로 된 선물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진주는 얼어붙은 눈물(Frozen Tears)이라 불리는데 그 이유는 진주의 탄생 과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진주는 모래알이 조갯살에 박히면서부터 시작되는데 이때 조개는 자신의 피라고 할 수 있는 진주층(nacre)이라는 특수한 물질을 분비해 모래로 인한 상처를 감싸고, 치료합니다. 그렇게 수없이 모래알을 계속 감싸면 하나의 아름다운 진주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나오는 진주의 체액은 아주 조금씩, 천천히 생성되기 때문에 조개에겐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진주가 모래알의 상처를 무시하면 당장의 고통은 없지만, 결국엔 상처 부..

하나님 나라는 순종으로 복을 누리는 나라 (신 28:15-35)

신 28:15-35 묵상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순종으로 복을 누리는 나라, 곧 불순종의 저주를 순종으로 이기는 나라입니다. 저주를 말씀하심은 사랑의 권면입니다. 불순종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부인함이고 말씀을 업신여김은 스스로 주인 됨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호소에 대한 거부입니다. 저주를 나열함은 두려움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 언약을 기억하고 불순종을 경계함입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열심입니다. 순종과 불순종의 두 길이 내 앞에 있습니다. 순종에게 먹이를 주는 오늘이게 하소서! 하나님을 경험하며 복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