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주 예수를 믿을 때 주신 것 (행 11:1-18) / 신동식목사

새벽지기1 2024. 5. 26. 05:59

행 11:1-18 주 예수를 믿을 때 주신것

베드로 사도가 이방인 고넬료 집에서 함께 식사하고 교제하였다는 소식이 예루살렘에 들립니다. 그러자 예루살렘의 유대인 기독교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베드로를 향하여 비난을 합니다. 할례자가 무할례자와 함께 식사를 하였음을 책망합니다. 여전히 율법적 신앙에 빠져있습니다.

베드로는 예루살렘 기독교인들을 향하여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차례대로 설명합니다. 베드로는 환상 가운데 성령이 가라하시는 명령을 따라 6명과 함께 가이샤라 고넬료의 집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모인 이방인들에게 말씀을 전하자 처음 우리에게 임하였던 같이 성령이 임하였음 보았다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지만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즉시로 이방인들에게 세례를 주었음을 말합니다.

베드로는 주 예수를 믿을 때 주는 성령을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주셨을 증거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내가 막을 수 없다고 항변합니다.

베드로의 이야기를 들은 유대 기독교인들은 잠잠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비로소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조금씩 고백하게 됩니다.

구원은 율법의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주어집니다. 예수 믿을 때 성령이 임합니다. 요한의 세례는 믿음으로 얻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고넬료는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여기에 물세례와 성령의 세례가 다릅니다. 성령의 세례는 믿음으로 받습니다.

교회는 믿음으로 받는 성령의 역사로 세워집니다. 교회는 성도의 공동체입니다. 예수 믿음으로 성령을 받은 이들이 함께 예배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갑니다. 주 예수를 믿을 때 주는 선물이 성령입니다. 그리고 성령은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하게 합니다. 믿음의 고백자들의 모임이 교회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율법과 그 정신을 삶을 규범으로 지키며 거룩함을 유지합니다.

예루살렘에 세워진 교회는 이제 이방을 향하여 확장될 준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준비는 완벽하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일하심에 감사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