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듣고자 모인 고넬료의 사람들 앞에서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일에는 외모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유대인만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도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보게 됩니다.
베드로는 담대하게 구약 성경이 예언하였고 예언대로 오신 예수님 그리고 그의 삶과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설교합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사역이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있는 자나 죽은 자의 심판자이심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음을 증거합니다.
이 말씀을 할 때 성령이 모인 사람들에게 임하였습니다. 이는 말씀을 들을 때에 믿음으로 화답하였음을 의미합니다. 구원받기로 작정된 자는 복음을 들을 때 성령이 믿음 고백하게 하십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오심과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즉 성령이 임합니다. 예수 믿음이 성령받음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와 함께 온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이방인도 성령이 임함을 보고 놀랍니다. 이에 베드로 사도는 같은 성령을 받은 고넬료의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풉니다. 말씀을 믿고 세례를 받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주님의 말씀이 고넬료 가정에서 보게 됩니다(막 16:15-16).
복음이 증거되면 구원받기로 작정된 성도는 성령을 받습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할 수 없습니다. 복음이 증거되면 성령께서 역사하사 거듭나게 하십니다.
초대교회의 성장이 복음 증거에 있었습니다. 오늘도 복음증거만이 교회와 성도가 살길입니다. 복음을 듣고, 복음을 고백하는 일이 사는 길입니다.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서, 복음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복음의 역사를 오늘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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