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과 저주(신27:11-26)
본문은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에발산에 돌비와 돌단을 쌓은 후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기 위해, 12지파 가운데 각 6지파씩 나누어 각각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 서야 했다.
이처럼 각기 6지파씩 나누어 선 것은 하나의 상징적 행위로, 축복의 산에 선 6지파는 율법에 순종하는 자들을 상징하고, 저주의 산에 선 6지파는 율법에 불순종하는 자들을 상징할 뿐이다.
특히 본문에는 축복에 관계 된 내용이 생략된 채 저주에 관계된 내용만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본성적으로 범죄하기 쉬운 인간의 죄악 된 심성에 강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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