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162 - 승리의 키워드_순종 (수6:1-21)

새벽지기1 2022. 12. 29. 06:39

162 - 승리의 키워드_순종

[기도/말씀]​

아버지 하나님, 들어야 할 말이 들리고 깨달아지며 영이 잠들지 않게 하소서.

여리고 성벽이 무너지듯 문제와 장애물이 무너지며 미래의 땅을 차지하게 하소서.

 

여호수아 6장

1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3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4 제사장 일곱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5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6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가라 하고

7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그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갈지니라 하니라

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9 그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행진하며 후군은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더라

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11 여호와의 궤가 그 성을 한 번 돌게 하고 그들이 진영으로 들어와서 진영에서 자니라

12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13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행진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한 자들은 그 앞에 행진하며 후군은 여호와의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니라

14 그 둘째 날에도 그 성을 한 번 돌고 진영으로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15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16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21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배경/해석]

 

여호수아 6장은 '여리고 함락작전'으로 나의 길을 가로막는 내 안의 여리고는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승리의 키워드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4장의 은혜, 5장의 할례, 6장의 키워드는 “순종”입니다.

1절 ‘굳게 닫혔고’ 여리고 성은 응전의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쟁 원리는 “이겨놓고 싸우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의 기준대로 전쟁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세우는 “할례받은자”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요단을 건너게 하시며 ‘ 은혜를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은혜를 기억하는 영적 우선순위기 바뀌지 않아야 하며 움츠리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가오는 23년 말씀기도로 이겨놓고 전진하게 하소서!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여리고가 무너지듯 큰소리로 외쳐 떨쳐내겠습니다.

새벽기도는 하루를 이겨놓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일은 하는 것 같지만 되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여리고 점령 전략은 3절~6절로, 4절에서만 7(일곱)4회 반복합니다.

하나님의 숫자 7을 4회 반복하는 의미는 전쟁은 내게 속한 것이다. 즉 '전쟁은 하나님의 것이다'라는 것을 확신하게 하셨습니다. 모든 전쟁의 하나님의 주도권 아래에 있습니다.

 

[묵상/분별]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10절에 6일 동안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침묵’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6일 동안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입으로 말하지 말라, 입으로 범죄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의심하지 말고 의연한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순종하라 하셨습니다.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16절 ‘외치라’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20절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6일 동안 침묵하다가, 7일째 되는 날 Shouting 하게 하셨습니다.

 

광야에서 아말렉과의 첫 전쟁에서는 손을 올리면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즉 전쟁은 ‘기도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게 하셨고

가나안 첫 전쟁인 여리고에서 6일 동안 성을 돌기만 하면,

즉 전쟁은 ‘말씀에 순종하면 승리한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1장에서 명하신 대로 말씀을 입에 물고 순종하니 전쟁에서 승리한다. 말씀대로만 하면 승리한다.

전쟁은 무기와 전략/전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는 능력에 있다는 것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순종이란 '들으라'는 히브리어 쉐마와 동일어로, 믿음의 전쟁은 어디까지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신28: 2) 

청종=순종하면 복이 임한다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사1: 19,20) 

순종하면 아름다운 소산 즉 복을 받고, 배반하면 칼에 삼켜져 죽임을 당한다

 

'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삼상15: 22,23) 

 

순종하는 것, 목소리를 듣는 것(청종)이 제사보다 낫다

 

[적용/기도]

 

하루 한 바퀴씩 도는 것은 하루하루의 일상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상에서; 새벽예배, 가정예배, 말씀, 기도, 찬송을 붙들어 하나님의 임재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열역학 제1법칙이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듯, 은혜의 제1법칙은 ‘자기 부인의 법칙’이라 합니다

순종하면, 자기를 부인하면, 하나님이 개입을 하시게 되어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개입이 크면 클수록 큰 은혜가 임하며, 축복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나를 부인하고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더 많은 하나님의 임재와 개입을 원합니다.

내 안에 좌정하사 나를 다스려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