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새벽종소리

서로 상대의 눈 속에 있는 티만 보면

새벽지기1 2022. 11. 17. 06:40

서로 상대의 눈 속에 있는 티만 보면


우리는 모두 피차 완전할 수 없는 사람인데도
자기 눈 속의 들보는 보이지 않고
서로 상대방의 눈 속에 있는 티만 잘 볼 줄 아는
시력을 가진 교인들로 가득 찬 교회는
그야말로 '바람 잘 날이 없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에베소서 4장 2절에도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라고 한 것이다.
인내 없이는 용서를 발휘할 수도, 사랑을 나눌 수도 없으며
화목한 성도 교제가 성립될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 성도가 그런 꼴을 보여서는 안 되는 이유는
바로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기 때문"이다.
교인들이 교회 안에서 인내하지 못해서
원망과 분쟁만을 일삼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도적같이' 찾아오시면 어떻게 되겠는가?
-석기현 목사의 ‘인내하는 자를 복되다 하나니’에서

 

같이 예수님 믿는다는 사람들이,
같은 예수님 보혈로 '형제'가 되었다는
똑같이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면서 기다린다는 사람들이
정작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
서로 치고받고 싸우고 있다면
도대체 그 꼴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처럼 교회 안에서 다른 성도들과 화목할 줄 모르는 교인은
'문밖에 서 계시는 심판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즉 실제로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가
부족한 점, 약점이 피차 남아 있습니다.
서로 조금씩 더 용납하고 사랑함으로써
'반드시 속히 오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몸 되신 교회 안에서 화목하게 교제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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