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기타

창조경륜과 구속사 / "그 날을 아십니까?"

새벽지기1 2022. 4. 12. 07:21

창조경륜과 구속사

 "그 날을 아십니까?"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 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안에 있음을 너희가 알리라"(요14:19-20)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모든 언약은 한결같이 ''그 날''을 지목한다(렘31:31, 50:5). 

그 날은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의 결과로 주어진, 성령이 임하신 날이다. 
하나님의 구속사의 최정점의 날이고 창조경륜이 완성되는 날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결과로 임하신 성령 임재의 날이다. 

이는 시간적인 종말이 아닌, 공간적인 종말의 날을 지목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조금있으면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하겠지만 너희는 나를 보리니"라고 하셨다. 

주께서 마리아의 몸에서 취하신 인성을 가지시고 구속사역을 이루시고 

그 몸으로 아버지 앞으로 승천하시기 때문에 세상은 주님을 볼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영을 아버지께 받아서 세상에 보내셨다. 

부활하신 아들의 영을 받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만나게 되었고 보게 되었다. 

 

오순절에 오신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의 완성으로 오신 부활하신 아들의 영이다. 

아들의 영을 받은 자들은 아들과 동일한 영을 가졌기에 아들과 연합한 자가 되었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교회 안에 있게 되므로 아들의 몸에 심기워져 머리되신 아들과 하나가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날"이 되면 내가 아버지안에 너희가 내안에 내가 너희안에 있음을 너희가 알리라"하셨다. 

그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뤄지는 역사의 끝이 아니다. 

보혜사로 오시는 성령님이 오시는 날이다. 

이 복된 언약이 성취되어 그리스도인들은 아들 안에 있게 되었고 그 아들과 함께 아버지 안에 있게 되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속사적인 성경 이해가 없으면 큰 오류에 빠지게 된다. 

삼위일체와 그리스도의 신인 양성 진리의 터 위에 그리스도인들의 구원은 가능하다. 

이 진리구조를 붙들지 아니하면 그리스도인들의 구원은 허망한 것이 된다. 

단 한 번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나의 주로 믿으면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는 가르침은 복음을 무가치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귀한 구원을 값싼 구원으로 치부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교회 안에 있음으로 아들 안에 있게 되고, 

아들 안에 있는 자들만이 구원 받은 자들임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