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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식! 연대 책임!(수7:16-26 범죄자 색출과 처형)

새벽지기1 2019. 7. 26. 07:35



연대의식! 연대 책임!(수7:16-26 범죄자 색출과 처형)


본문에서 의아한 것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처형‘한 일이다.
율법은 한 사람의 죄를 다른 가족에게까지 전가 시키는 것을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신24:16).
따라서 가족들도 아간의 범죄에 동참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간의 처형은
하나님의 죄에 대한 형벌이 실행된 것이며,
죄에 대한 형벌이 이루어짐으로서 백성들이 성결케 되는 결과가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탐심을 물리치라!’는 것이다.

둘째는 ‘연대 책임’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정복 명령을 내리셨다.
하지만 그 책임이 여호수아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책임은 이스라엘 백성 모두에게 있다.


이처럼 어떠한 일에 대해 한 공동체 전체가 책임을 지는 것을 ‘연대 책임’이라고 한다.
바로 ‘아간 사건’이 그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스라엘에 연대 책임을 지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실행하시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 중 한사람이 아니라,
그 공동체 전체를 선택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연대 의식’ 곧 ‘지체의식’을 가져야 한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고전)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