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말씀묵상

‘상식’이 아니라 ‘믿음’! (수7:1-5 아이성 전투 패배)

새벽지기1 2019. 7. 24. 08:39



‘상식’이 아니라 ‘믿음’!(수7:1-5 아이성 전투 패배)


여리고 성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이스라엘은
두 번째 아이성 전투에 돌입하지만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패퇴한다.
아이 성에서의 이스라엘의 패배 원인은 근본적으로 아간의 범죄 때문이었다(1, 11절).
하지만 이에 못지않은 부차적인 원인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의 교만한 태도’다(3절).
“(정탐꾼들이)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3) 
그들은 소수이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잘못된 것이다.


실제로 정탐꾼들이 보고는 비교적 정확한 정보였다.
그리고 이런 판단과 건의는 군사적인 측면에서 상식적인 판단일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이스라엘은 성전(聖戰-Holy war) 중이다.
적이 크고 적든 간에 온 민족이 성전에 참여해야 함에도
여리고 성의 승리에 도취해서 이런 결론을 내린 것이다.


성도는 상식으로 사는 사는 사람이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한편 오늘을 사는 우리도 역시 영적 전투를 하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이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충실히 지켜야 할 것이며,
무슨 일이든지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