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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을 친 신앙! (수5:1-9)

새벽지기1 2019. 7. 22. 22:27



배수진을 친 신앙! (수5:1-9)


'사지에 몰아 넣은 후에야 살게 되고, 망할 지경이 되어서야 존재하게 된다’
기원전 200년경 중국 한(漢)나라 대장군 한신의 말이다.
한 마디로 ‘배수진 전략’이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2)“
이 ‘할례 명령’이야말로 어쩌면 ‘불가능한 명령’일 수 있다.
지금 이스라엘 앞에는 견고한 성 여리고가 있습니다.
여리고성은 그들의 아버지 세대가 두려워했던 성이다(민13장).
그리고 뒤로는 ‘넘치는 요단강’이 있다.
이제 퇴로는 차단되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행하라!’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최소 ‘7일정도’ 고통을 감래해야 한다.


이것이 당시 군사전략적 측면에서 얼마나 ‘비상식적이고 어리석은 일’인지
우리는 창세기34장 세겜 사건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하지만 신앙은 ‘영적 전쟁’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만나게 되는 ‘절대 절명’의 상황!
그리고 퇴로가 차단되어 ‘사면초가’의 상황이 닥쳤을 때!
앞에는 태산이 있고, 뒤에는 넘치는 강이 있어서
의지 할 곳이라고는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을 때!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과
‘오직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배수진을 친 신앙>이다.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10:39)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