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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이 ‘최고의 전술’ (수6:1-7 여리고 정복 명령)

새벽지기1 2019. 7. 18. 07:18



‘순종’이 ‘최고의 전술’ (수6:1-7 여리고 정복 명령)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도는 일!’
이것이 여리고성을 점령하기 위한 ‘하나님의 전략(戰略)’이었다.
하지만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도는 일’이
어찌 전장에서 전략이 되고 전술이 될 수 있겠는가!
인간의 상식으로 또 군사적 측면에서 볼 때 말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명령은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의 순종의 시험이기도 했다.


하나님의 초점은 여리고 성에만 있지 않았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가깝게는 홍해와 요단을 가르신 하나님께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일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주목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 이스라엘 백성의 ‘순종’ 여부였다.
이는 여리고 성 함락 작전이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 속에 있으며,
백성들의 온전한 순종에 달려 있었다.


여호수아서 전체를 관통하는 두 단어가 있다.
하나는 ‘정복’이며, 또 하나는 ‘순종’이다.
한 마디로 ‘순종’이 ‘최고의 전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