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진희사모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축복,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십니다!

새벽지기1 2019. 6. 29. 09:01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축복,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십니다!

           

지난 주에 이어 오늘도 12제자 영상을 보았다.

오늘은 영상 속에 죽어가는12제자와 초대교인들의 얼굴 표정이 눈에 들어 왔다.

그들의 모습은 결코 고통스럽거나 괴로워 몸부림치는 모습이 아니었다.

한곳을 향해 주시하는 그 모습을 보며 스데반집사가 죽으면서 하늘문이 열려 예수님께서 계시는 것을 보았던 것처럼

그들도 예수님과 그분의 나라를 보았던 것임을 알 수 있었다.

핍박의 때에 흩어진 그들은 더 이상 자기 생명 하나 살자고 도망치는 자들이 아니라 자신들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고자 에디오피어로, 소아시아로, 인도로, 그레데로, 그리고 로마로 이렇게 멀리 멀리 떠나 자신의 사명지에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다가 죽은 것이다.


그 증거로 힌두교의 나라인 인도에는 도마 순교 기념교회가 있고,

이스라엘에서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섬 그레데에는 안드레 순교 기념 교회가 있다.

그들이 진짜로 그곳에 가서 예수님의 부활을 전했고, 그 놀라운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는 공동체가 세워져 지금까지 살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생명을 건 복음 증거를 통해 수 세기를 거쳐 지구 반대 편에 있는 우리 나라에까지도 복음이 들어오게 된 것이다. 부활의 기쁜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이 어찌 놀랍지 않으며 감사치 않을 수 있을까!


오늘 예배 가운데 목사님께서 강조하여 전해 주신 것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삶의 축복에 대해서였다.

이세상이 어둠이어서 빛이신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는데 사람들이 알아 보지도 못하고 예수님을 죽였다.

그러한 어둠이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 뿐 아니라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 모든 사람들인 것이다.


그런데 부활이라는, 성경에 예언된대로 약속한대로 성취하신 그 부활을 통해 예수님이 진정 누구신지를 알게 하셨다.

예수님을 믿겠다고 따라다녔어도 죽음 앞에서는 알 수 없어 배신하고 도망쳤던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했던 것처럼 도마의 신앙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었다.

제자들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게 된 것처럼 나도 예수님의 부활이 실제가 되어서야 예수님을 믿지 않고 내가 주인되어 산 죄가 회개되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게 되었다.


이렇듯 믿음의 시작은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창1: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았다.

하나님의 형상대로란 하나님의 모양대로 다시 말해 하나님의 자녀라는 의미이다(창5:3).

우리를, 나를 당신의 자녀로 만드셨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로 지음 받은 우리는 아담과 하와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이 주인되어 하나님과 같이 되려 하였다(창3:5).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생각이 높아서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한 선악과를 아담과 하와는 따먹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다고 내가 주인이 되어서 내맘대로 사는 것이 곧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와 같은 중심이다.

이것만으로도 하나님 입장에서는 하나님을 배신한 죄이다.

아버지의 사랑을 저버리고 유괴범 마귀의 말을 듣고 마귀의 종이 되었으니 얼마나 기가막힐 노릇인가?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여기서 끝이 아니고 당신의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사람으로 보내셔서

우리를 대신해서 죄값을 치르게 하셨다.

나를 대신해서 죄값을 치르게 하셨다.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던 예수님의 고백은 값을 치루셨다고,

나의 죄값을 대신 다 치루셨다는 사랑의 절규였다.


아들을 죽이시기까지하며 나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었다. 그 사랑이 예수님의 부활로 확증된 것이다.

(고후4:4~5-)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그러나 세상 신 마귀는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한다.

부활을 가리고 어둠 가운데 속이고, 합당한 생각으로 서로 미워하게 하고

용서치 못하게 하고, 분내며, 세상을 사랑하게 한다.

이러한 어둠에 예수님의 부활로 빛이 임했다.

빛이 임하면 어둠이 떠난다. 우리 마음 가운데에도 예수님이 주인되시면 빛되신 예수님으로인해 어둠의 세력이 떠난다.

마귀세력이 믿음의 사람을 만지지도 건들지도 못하는 것이다(요일5:18~19)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예수님께서는 마귀의 일을 멸하려 오셨다.

마귀는 죄로 우리를 묶어 두고 자기 뜻대로 조종하려 한다.

그러나 빛되신 예수님 만나면 세상이 어둠인 것이 보인다.

배후 세력 마귀가 있음이 보인다.

마귀가 사람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한 동안 초등학교는 물론 미취학 아이들까지 너무 많이 불러서 아이들이 부르기에 맞지 않는

이 노래가 학교에서 금지곡이 되기까지 인기를 끌었던 노래를 만들고 불렀던 가수 비아이는

아마도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빈 마음을 마약으로 채웠다.

많은 사람들이 꿈을 이루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하고 꿈을 향해 달린다.

과연 꿈꾼 것을 다 이루면 행복할까?

유명해지고 인기를 끌고 돈을 많이 벌어도 마약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이 가수를 보며 비단 이 가수 뿐 아니라

여러 연예인들을 보며 꿈을 이루고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 많은 것을 가져도 예수님이 없으면 그 마음은 공허할 수 밖에 없다는 증거일 것이다.


복음은 죽음을 깨고 승리하신 예수님의 부활이다.

이 부활의 증거로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으며 성경의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을 수 있다.

이렇게 크신 분이, 놀라우신 분이 원하시는 것은 단 하나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내가 많은 일을 하는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과 함께 하길 원하셔서 생명을 주시기까지 사랑하셨다.

내게 있어 가장 큰 축복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신 것이다.

주인되시는 예수님과 날마다 매 순간 마다 함께하는 것이다.


이것만 놓치지 않으면 마귀 권세 아래 어둠인 세상에서도 예수님이 주인되시는 천국을 누리며 살게 된다.

예수님도 하나님도 성령님도, 천국도 보이지 않는 이 말씀을 실제라고 무엇으로 믿을 수 있나?

그것은 '부활', 오직 예수님의 부활이다.
그래서 마귀는 부활을 가려서 어떤 것은 믿고 어떤 것은 못 믿게 힌다.

블라인드가 쳐져서 보이지 않을지라도 손잡이 끈으로 블라인드를 열 수 있는 것처럼,

손잡이 끈이 부활이라고 차건섭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부활로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실제임을 알 수 있다.


주여, 우리 공동체안에 부활의 기쁜 소식을 날마다 선포케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주인되시는 예수님과 날마다 동행하며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이 있게 하소서.

우리 공동체의 마음이 있게 하소서.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축복이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심인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