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264 (계22:6~7)

새벽지기1 2019. 5. 10. 06:49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계 22:6-7)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 것이다.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라고 묘사됩니다.
선지자들을 창조하시고, 부르시고, 보내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그의 종들이란 소위 오늘날의 목회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총칭하는 것입니다.

계시록의 목적은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는 것입니다.
즉 미래의 일들에 대한 계시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재림과 그 재림의 전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시록은 미래주의적 해석법에 의해 해석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계시록 1장 1절-3절에서 이미 한번 주셨던 말씀을 반복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은 복에 대한 말씀이요. 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창세기 1장 22절에 피조물에 대하여 복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나오고 1
장 28절에는 아담과 하와에게 복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나옵니다.
이 복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복입니다.

하나님나라의 복은 아담에서 아브라함으로, 아브라함에서 모세로, 모세에서 다윗으로,
다윗에서 예수님으로 계속 계승되어 집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복은 에베소서 1장이 말하는 바대로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며,
또 그 복은 계시록 1장과 22장이 말하고 있는 그 복인 것입니다.

또한 그것은 시편 1편이 말하는 복있는 사람이 받은 복이며,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8복의 소유자가 받은 복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복은
결코 세속적인, 세상적인, 현세적인, 육신적인 복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나라에 속한 신령한 복임을 확실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이미 예수님을 통하여 복있는 사람이 된 여러분 모두가
오늘 하루도 하나님나라의복을 누리며 살아가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