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262 (계22:1~2)

새벽지기1 2019. 5. 1. 06:5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계 22:1-2)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영원한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드디어 계시록 22장, 마지막 장으로 들어갑니다.
1년 이상 계속된 계시록 묵상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함께 해 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있습니다.
그 곳에 바다는 없지만 강은 흐릅니다. 강은 강이되 생명수의 강입니다.
그 강물을 마시면 생명의 충만을 경험하는 강입니다. 수정같이 맑습니다.
더럽고 추한 것이 없이 거룩하고, 정결하고, 깨끗한 강입니다.

그 강은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옵니다.
생명수의 근원이 바로 하나님과 예수님임을 나타냅니다.
그 강은 길 가운데로 흐릅니다.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습니다.
역시 이 나무의 열매를 따먹으면 생명의 충만을 경험하는 나무입니다.

이 생명나무는 12가지 열매를 맺습니다.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습니다.
여기서 치료한다는 것은 회복을 의미합니다.
만국을 회복하는 생명력 있는 나무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영원한 회복의 역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 하늘과 새 땅은 영원한 생명으로 충만한 곳입니다.
이 생명은 단순한 생물학적 생명이 아니라,
영적 생명, 영원한 생명인  '조에' (zoe)를 의미합니다.

영원한 생명으로 충만할 새 하늘과 새 땅에 생명수의 강이 있고, 생명나무가 있습니다.
이 충만한 생명은 영원한 치유력, 회복력을 가진 생명입니다.
그래서 새 하늘과 새 땅은 영원한 회복의 생명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죄가 들어온 후 이 세상은 사망이 왕노릇하였습니다.
죽음이 최종 승자였습니다. 죽음을 이길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으로 말미암아 사망도 영원한 불못으로 던져집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생명, 영원한 생명만으로 가득찬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한 것입니다.

영원한 영적 생명으로 약동하는 신세계,
우리의 영혼을 근원적으로 만족시킬 풍성한 생명으로 가득한 새 하늘과 새 땅이
우리의 기업이 되고, 유업이 되고, 소유가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직 은혜로, 거저, 값없이, 무조건적으로 이 귀한 선물을 주신 주님을 마음껏 찬양하십시다.
선물도 귀하지만 그 선물을 전적인 은혜로 주시는 우리 주님이야 말로 존귀하신 분이심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을 기뻐하며, 감사하는 복된 삶 살아내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