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묵상 261 (계21:24~27)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계 21:24-27)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위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새예루살렘성에는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닐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만국은 결국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땅의 왕들은 천년왕국의 땅에서 왕노릇 했던 그리스도인들을 의미합니다.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 할 것입니다.

그것은 새예루살렘성에는 밤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새예루살렘성에 들어갈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예루살렘성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은 바로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입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믿고,

영접한 사람들 즉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는 사람들이란 자기 자신의 비참하고 저주받은 모습을 분명하게 확인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자연인은 자신의 비참한 모습을 스스로 깨달을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인간의 비참한 모습과 그들의 죄악을 분명하게 드러내 주실 수 있습니다.

성령님의 은혜로 자신의 비참함을 발견한 사람이 진정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들만이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구원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얻은 자 답게

오늘 하루도 주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복된 삶 살아내시길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261 (계21:24~27)|작성자 다윗의 물맷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