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온전한기독인

[2-3-1] ① 일은 일하는 자의 성취를 위함이다

새벽지기1 2016. 8. 21. 07:56


① 일은 일하는 자의 성취를 위함이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창조성 안에서 즐거움과 성취를 발견해야 한다. 하나님이 인간을 그의 형상대로 지으셨으며, 인간에게 지배권을 주셨다는 두 가지 주장을 함께 묶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간이 소유한 지배권은 그에게 각인된 신적 형상에 기인한다. 인간이 자연을 지배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과 그 분의 지배권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창조적 일에 대한 우리의 잠재력은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 형상의 본질적인 부분이다. 그러므로 일은 우리 인간성의 불가결한 부분이다. 이 때문에 실업은 기독교적 시각에서 볼 때 극히 심각한 문제이다. 하지만 우리는 일과 고용은 똑같지 않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일은 하지만 고용이 안 된 사람들이 많다. 예를 들어 아내들은 가사를 꾸려나가는데 대한 임금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을 고용이 안 된 사람과 똑같이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일하는 자이다. 또 공동체 내에는 자원 봉사자들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업은 그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일하는 자로서의 부르심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바쁜 대신에 게으르다면, 또는 우리가 창조적으로 일하는 대신에 파괴적이라면, 우리의 인간성을 부인하는 것이며 또 결과적으로는 자신의 인간적 성취를 상실하는 것이다. 우리는 전도서 2:24과 3:22에서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라는 말씀을 볼 수 있다. 나는 몇몇 직업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안다.


예를 들어, 석탄 채굴은 먼지와 불편과 위험을 수반한다. 공장의 일관된 작업대는 지루함과 단조로움을 가져올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지성을 이 단조로움을 경감하는 데, 그리고 단조로운 일들을 좀 더 창조적이고 만족스러운 일로 전환시키는 데 사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따분한 일조차도 바른 정신 가운데 그리고 바른 관점에서 행한다면 어느 정도의 만족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