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포브스’ 명단에 오른 사람들은 그야말로 성공과 부의 상징입니다. 그런데 그토록 성공하고 별만큼 반짝이는 부를 가지고 있어도 채울 수 없는 ‘빈 자리’를 견디지 못해 합니다.
파스칼은 이러한 고독을 가리켜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빈 공간” 이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의 그 어느 것으로도 채울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인간이 가장 자랑하는 ‘사랑’으로도 채울 수 없는 빈 공간,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하나님의 자리’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 없이도 당당히(?) 살아 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고,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이 ‘빈 자리’를 느끼게 주시면서 하나님을 생각하게 하시건만, 그 마음을 거부하는 사 람입니다.
더 불쌍한 사람이 있다면, ‘빈 자리’ 를 느껴 영원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건만, 그 해결책을 하나님이 아닌 다른 데서 찾는 사람입니다.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 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롬8:20,2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