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46장부터 51장까지는 유다를 에워 싼 열강들에 대한 예언입니다. 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세우셨지만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45장 4절에서 주님은 “나 주가 말한다.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고,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한다. 온 세상을 내가 이렇게 다스리거늘…”이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주님께서는 유다 주변에 있던 나라들에 대해서도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 예언들은 여호야김 사년 즉 주전 605년에 예레미야에게 내렸습니다(1-2절). 당시에 이집트 왕 바로 느고가 바빌로니아를 점령하기 위해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3-4절). 하지만 주님께서는 이집트 군대가 바빌로니아 군에게 패하는 광경을 보십니다(5-6절). 실제로, 이집트 군대는 갈그미스 전투에서 바빌로니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