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예레미야가 활동할 당시 한 때 유다에 심한 가뭄이 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만이 아니라 식물과 동물까지도 심하게 고통 받았습니다(1-5절).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의 한 사람으로서 자신들을 영영 버리지 말아 달라고 주님께 호소합니다(6-9절). 주님께서는 심판이 이미 정해져 있으니(10절) 그들을 위해 중보하지 말라고 하십니다(11-12절). 예레미야가 백성에게 평화의 소식을 전하는 예언자들에 대해 언급하자 주님께서는 그들은 당신과 아무 상관 없다고 하시면서 그들도 유다 백성과 함께 심판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13-16절). 주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다가올 재앙을 미리 내다 본 자신이 그로 인해 얼마나 아파하는지를 유다 백성에게 전하라고 하십니다(17-18절). 하지만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