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결혼도 하지 말고 아이도 낳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면 유다의 모든 백성이 고난을 당할 터인데, 아내와 자녀들이 그런 고통을 겪는 것을 견딜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1-4절). 그 때에는 초상집을 찾아가 곡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온 나라가 초상집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슬픔을 당하여 위로해 줄 사람을 찾을 수도 없을 것이고, 자신의 슬픔이 너무 커서 다른 사람을 위로해 줄 수도 없을 것입니다(5-7절). 주님은 예레미야에게 잔치집에도 찾아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것도 곧 사라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8-9절).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언을 듣게 되면 유다 백성은 예레미야에게, 자신들이 무슨 죄를 지었기에 그토록 심한 재앙을 겪어야 하는지 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