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 3883

휘몰아치듯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야 조금 틀이 잡히나 봅니다. 휘몰아치듯 시간이 흘렀습니다. 몸이 이제서야 길들여지나 봅니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이웃의 틀에 맞추어야 하기에 이사와 함께 좀 분주했습니다. 책정리가 힘들었고 모든 기기들을 새롭게 세팅하는데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어제서야 비데가 설치됨으로 대충 마무리 되었네요. 여러 차례 어르신들과 만났고 어제는 앞으로 섬길 교회의 목사님과 저녁을 같이했습니다. 어르신이 거하시는 뜰 안에 예배당이 있는데 집에까지 걸어서 15분 거리입니다. 갈 때는 내리막인데 올 때에는 약간 오르막입니다. 시골길? 이기에 차가 무섭더라고요ㅎㅎㅎ 지금은 어르신을 병원에  모셔드리고 가까운 곳에 있는 투썸에 와 있습니다. 제법 넓은 곳인데  좀 시끄러운 음악이 거스리지만 그런대로 운치가 있네요. 치료시간이..

참된 회개만이 하나님의 구원을 누리게 합니다.(애 3:40-54)

애 3:40-54 묵상입니다. 하나님의 인자를 기억하며 소망으로 충만한 시인.마음과 손을 들고 하나님께 돌아가자 촉구합니다.참된 회개만이 하나님의 구원을 누리게 합니다. 그러나 현실의 고통에 다시 신음하는 시인.언약 백성의 범죄와 반역을 심판하신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며 긍휼을 베풀지 않으셨다 토로합니다. 언약 백성을 위해 눈물의 기도로 나아가는 시인.원수들의 핍박과 무고한 고난에 눈물로 호소합니다.하나님만이 진정한 위로자 되심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아십니다.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생명과 구원의 신비를 누리게 하소서!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억함이 복입니다.(애 3:19-39)

애 3:19-39 묵상입니다. 절망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인.인자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둡니다.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억함이 복입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영원한 기업으로 고백하는 시인.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하며 기도로 나아갑니다.진노 중에서도 자비를 베푸심을 신뢰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찬양하는 시인.공의의 하나님의 인생을 향한 뜻을 고백합니다.징계를 통해 구원하심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길을 가게 하소서!범사에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하게 하소서!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소망이 끊어졌다!’(애 3:1-18)

애 3:1-18 묵상입니다. 멸망한 예루살렘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시인.예루살렘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여깁니다.이 고통을 하나님의 진노의 매로 인식합니다. 인도와 보호의 막대기가 진노의 채찍이 되고빛으로 인도하시던 손길이 흑암으로 몰아가십니다.인도하심을 거부한 양에 대한 저주입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시고 백성들은 조롱합니다.시인은 평안을 잃고 절망 가운데 탄식합니다.‘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소망이 끊어졌다!’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인식함이 복입니다.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고백하게 하소서!흑암 중에서도 소망의 빛을 보게 하소서!

멸망 당한 예루살렘의 참상을 탄식하는 시인.(애 2:11-22)

애 2:11-22 묵상입니다. 멸망 당한 예루살렘의 참상을 탄식하는 시인.자녀들이 고통하며 부모 품에서 굶주려 죽고,세상 어느 것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죄악을 고발하는 시인.언약 백성과 거룩한 도성이 조롱거리가 된 것은거짓 선지자들의 미혹과 패역 때문이라 합니다. 여호와께 돌아와 긍휼을 구하라 호소하는 시인.심판주 하나님 앞에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으로긍휼을 호소하는 것이 회복의 길이라 강권합니다.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렘29:11),겸손히 말씀 앞에 서서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3: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3:18)  그렇습니다. 의의 열매는 화평케 하는 사람들이 화평의 씨를 뿌릴 때 거둘 수 있습니다. 화목하게 하는 말씀으로만 맺습니다(고후5:19)  예수님께서 친히 화목제물 되심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니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감당함이 마땅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했으니 이웃과 화평하게 하소서! 이웃의 기댈 언덕과 따뜻한 품이 되게 하시고, 함께 복음을 누리며 나누게 하옵소서! 아멘!

언약적 심판이 임하니 언약적 특권을 잃습니다.(애 2:1-10)

애 2:1-10 묵상입니다.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로 폐허 된 예루살렘.패역한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사랑한 만큼 진노의 역사도 강렬합니다. 하나님의 불같은 진노에 애통하는 언약 백성들.성전이 방치되고 정치 종교제도가 붕괴됩니다.언약적 심판이 임하니 언약적 특권을 잃습니다. 제사장들을 폐하고 정치 지도자들을 벌하십니다.예배를 잃고 질서가 무너지니 흑암이 임합니다.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무너진 결과입니다.  흑암에 거하던 나에게 임한 구원의 은총.얼마나 쉽게 그 은총을 망각하곤 하는지...순간마다 돌이켜 회복의 은총을 누리게 하소서!

환란의 자리가 회개와 소망의 자리가 됩니다.(애 1:12-22)

애 1:12-22 묵상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형벌로 탄식하는 예루살렘.절망 속에 죄악의 멍에를 메고 슬퍼합니다.의지하는 모든 것들은 사라지고 고통합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을 고백하며 찬양하는 시인.의로우신 하나님을 거역한 죄를 탄식합니다.이 회개의 자리에 모든 이들을 초대합니다. 환란 중에서 회개하며 고통을 호소하는 시인.심판의 도구들을 거두어 가시길 간구합니다.환란의 자리가 회개와 소망의 자리가 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나의 연약함과 허물보다 주의 인자가 크십니다.순간마다 돌이켜 은혜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아 슬프다! 예루살렘이여! 에카!(아! 어찌하여)’(애 1:1-11)

애 1:1-11 묵상입니다. ‘아 슬프다! 예루살렘이여! 에카!(아! 어찌하여)’멸망 당한 예루살렘을 보며 탄식하는 시인,‘전에는’‘이제는’ 반복하며 슬픈 노래를 부릅니다.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고,곤고하게 되었고 조롱거리가 된 거룩한 도성.보호자 되셨던 하나님께서 심판자가 되셨습니다. 고통을 토로하며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는 시인.‘나는 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돌보시옵소서!’하나님만이 참 소망이 되심을 고백합니다.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멸시치 않으시는 주님.탄식의 자리가 기도의 자리가 됨은 복입니다.날마다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하루하루가 신비입니다.

하루하루가 신비입니다. 살아있음이 신비이고 구속의 은혜도 신비입니다. 들숨과 날숨이 신비이고 세월을 느낌도 신비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요 다함없는 은혜입니다. 돌아보니 저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해석되기에 그 은혜를 사모하게 됩니다. 이러한 은혜를 함께  누리며 나눌 수 있음은 하나님께서 저의 믿음의  여정 가운데 베푸신 은총입니다. 믿음의 여정을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놀라운 섭리 가운데 저에게 생명을 주셨고 때가 되어 구속의 은혜를 입게 하셨습니다. 또한 믿음의 여정 가운데 믿음의 멘토과 믿음의 동역자 그리고 믿음의 도반들을  허락하심이 어찌 그리 감사한지요! 또한 믿음의 변곡점을 구할 때 장충교회로 인도하시고 좋은 목사님의 지도를 받게 하시고, 귀한 지체들을 만나게 하시고, 믿음의 훈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