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에 둘러싸인 도봉산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때를 따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도봉산을 바라볼 수 있음도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의 손길을 누림이 행복입니다. 귀한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음은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가장 소중한 것들임에 틀림이 없음을 세월이 갈수록 더 깊게 느끼며 남은 날들 가운데 이러한 날들을 더 소망하게 됩니다. 비록 얼굴을 대하며 나누지 못한지 꽤 되었지만 낯설지 않음이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가 되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 안에서 믿음의 교제를 나누고 있기에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 날마다 새로운 소망을 주시고 계시기 때문일 겁니다. 이렇게 아침을 맞으면서 안부를 물을 수 있음도 주님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