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15

주의 은혜의 해 (눅 4:14-30) / 신동식 목사

예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로 돌아갑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감탄을 하고 칭송을 합니다. 이후에 태어나신 나사렛으로 갑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늘 하시던대로 회당에 참석하십니다.그리고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읽습니다. 그것은 은혜의 해 즉 희년에 대한 말씀입니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왕의 임직을 받은 것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전하고,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하고,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는 일입니다. 주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는 일입니다.예수님은 이 말씀이 지금 응하였다고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의 오심이 바로 희년의 완성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말씀을 정확하게 전하자 모두가 놀랐습니다. 복음의 영광은 희년이 삶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희년..

믿음으로 산다는 것 / 봉민근

믿음으로 산다는 것       글쓴이/봉민근살다 보면 평탄한 길만이 아니라 위험한 길도 가야 한다.믿는다고 위험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오판이다.배는 안전한 포구에 정박해 있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넓은 바다를 항해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인생길에는 항상 풍랑이 도사리고 있다.순종을 하여도 풍랑이 일어날 때가 있다.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세상과 싸워야 할 위험한 일이다.하지만 믿음은 위험을 뚫고 지나가게 하는 능력이 있다.믿음은 위험 너머의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일들을 통해 기적을 보게 한다.이론으로만 아는 신앙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거나 체험할 수가 없다.체험하지 않은 신앙은 확신을 갖지 못할 때가 많다.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요 창조다.주님이 명하시면 죽은 시체도 일어나 ..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 (막 8:34-38) / 김영봉 목사

해설: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자신의 길을 막아서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나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무리를 불러 놓고”  말씀을 이어가신다. 메시아를 제대로 따르기 위해서는 첫째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34절). 자신의 철학과 신념과 목적과 야망을 내려 놓고 예수님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뜻이다. “사람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앞세우는 것을 말한다. 둘째,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한다. 자기를 부인하면 불편과 손해와 오해와 박해를 겪게 되어 있다. 그것이 “자기 십자가”다. 그것은 다른 누가 대신 져주지 않는다.  여기서 “따라오다”(‘아콜루테오’)라는 동사가 두번 사용 되었는데, 모두 현재형으로 되어 있다. 헬라어에서 현재형은 계속되는 행동을 의미한다. 메시아이신 예수를 따르는 것은 ..

복음을 전파하는 소명의 자리로 나아가시는 예수님.(눅 4:31-44)

눅 4:31-44 묵상입니다. 가버나움에서 말씀으로 무리를 가르치시는 예수님.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십니다.무리는 예수님의 영적 권위에 놀라워합니다. 참 생명과 치유와 회복의 은총을 베푸시는 예수님.어둠의 세력에 갇힌 무리들을 자유하게 하십니다.친히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드러내십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소명의 자리로 나아가시는 예수님.하나님 앞에 기도로 나아가 소명을 확인하시고섬김의 자리 십자가의 자리로 나아가십니다. 복음만이 나의 생명이고 자유이고 안식입니다.그 복음을 지금 여기서 누리며 나누게 하소서!주님을 바라보며 범사에 감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