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4 16

일방적으로 모함 받아도 할 수 없다!(에스더 3:7-11) / 원용일 목사

일방적으로 모함 받아도 할 수 없다!(에스더 3:7-11)하만이 모르드개만이 아니라 제국 내 모든 유다인들을 몰살할 계획을 세우리라고 모르드개는 예상했을까요?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하만의 잔인하고 치밀한 계획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에스더 3:7-117 아하수에로 왕 제십이년 첫째 달 곧 니산월에 무리가 하만 앞에서 날과 달에 대하여 부르 곧 제비를 뽑아 열두째 달 곧 아달월을 얻은지라8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아뢰되 한 민족이 왕의 나라 각 지방 백성 중에 흩어져 거하는데 그 법률이 만민의 것과 달라서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아니하오니 용납하는 것이 왕에게 무익하니이다9 왕이 옳게 여기시거든 조서를 내려 그들을 진멸하소서 내가 은 일만 달란트를 왕의 일을 맡은 자의 손에 맡겨 왕의 금고에 드리리이다..

하나님께 묻는 습관 / 봉민근

하나님께 묻는 습관      글쓴이/봉민근오늘날 신앙인들이 자주 넘어지는 이유는 하나님께 묻지 않고자기의 생각,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살기 때문이다.이는 하나님을 제켜두고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전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놀라울 정도로 많다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종교인으로 살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믿는 자 같으나 믿음보다는 종교행위만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다.주일날 교회에 가는 것이 마치 신앙생활의 전부 인처럼 자타가 인정하는 오늘날의 신앙 풍토를 바로 잡지 않으면 영적인 성장은 기대할 수가 없을 것이다.더 이상 외식하는 종교 행위로는 한국교회의 미래가 없다.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다..

벳새다에서 (막 8:22-26) / 김영봉 목사

해설:이어서 마가는 예수님과 그 일행이 벳새다에 있을 때의 일을 전한다(22절). 벳새다는 갈릴리 호수 북동쪽에 있는 마을로서, 예수께서 자주 방문하셨던 곳이다. 그 동네 사람들이 눈먼 사람 하나를 데려와 고쳐 주시기를 청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의 손을 잡고 마을 바깥으로 나가신다(23절). 귀 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고치실 때에도 그렇게 하셨다(7:33). 예수님은 치유 이적을 통해서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거나 인기를 끌려 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그의 두 눈에 침을 뱉고 손을 얹으신 다음 “무엇이 보이느냐?”(24절)고 물으신다. “손을 얹다”라는 말은 기도 행위를 의미한다. 그러자 그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다니는 것 같습니다”라고 답한다. 예수님이 이적을 행하실 때는 결과가..

한 줄기 빛이 되자

한 줄기 빛이 되자2021년 7월, 독일 라우더펜의 한 주택가에오토바이가 무리를 지어 나타났습니다.갑자기 나타난 오토바이에 마을 주민들은환호성을 지르며 환대했습니다."여러분들은 최고입니다~"라는팻말이 쓰인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온 이들로가득했습니다.알고 보니 이 오토바이 퍼레이드는오토바이를 사랑하는 6살 소년,킬리안을 위해 마련된 행사였습니다.킬리안은 오토바이 동호회의 회원이었던 아빠의 영향으로6살임에도 오토바이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대단했던 소년이었습니다.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킬리안에게 큰 불행이 찾아왔습니다.킬리안이 림프종 진단을 받게 된 것입니다.병세는 점점 악화되었고, 킬리안은 급기야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킬리안에게는 한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꼭 한 번이라도 오토바이 퍼레이드 행렬을보는 ..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는 세례 요한(눅 3:1-14)

눅 3:1-14 묵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요한에게 임합니다.그는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합니다.주의 길을 예비하라는 이사야 예언의 성취입니다. 요한은 형식적 종교의식과 그릇된 선민의식이 가득한 이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이라 책망합니다.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선포합니다. ‘이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묻는 무리들.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하게 살아라 권하는 요한.믿음의 결단과 함께 변화된 삶을 권합니다. 구원의 은혜에 합당한 삶이 있는지 돌아봅니다.부끄럽지만 주님의 긍휼에 의지하여 나아갑니다.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을 더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