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역(삿4:5-16) 본문은 사사 드보라와 그녀의 명령에 순종한 바락의 활약에 대한 내용이다. 여선지자 드보라는 바락으로 하여금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대적하라고 명령한다(6-10절). 결국 시스라는 하나님의 능력을 입은 바락에 의해 완전히 섬멸 당한다. 사실 20년 동안 야빈의 압제에 시달린 이스라엘은 변변한 무기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당시 최고의 병기였던 철병거 900승을 소유한 야빈의 군대에 대항해서 싸운다는 것은, 군사적으로 보면 무모하고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본문은 전쟁의 승패는 오직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다시한번 교훈해 준다. 그리고 동역의 중요성을 함께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