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뉴욕 주 웨스트체스터 연합교회에서 집회를 섬겼습니다. 니카라구아 선교사로 계실 때부터 교제해 온 전구 목사님이 섬기는 교회입니다. 집회를 섬길 때마다 경험하는 일이지만, 은혜를 가장 많이 받는 것은 저 자신입니다. 집회를 마치고 월요일 새벽에 저는 라구아디아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덴버를 거쳐 LA에 도착했습니다. 연합감리교회에 속한 한인 목회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인도하기 위함 이었습니다. 교단의 여러가지 변화로 인해 한인 목회자들은 매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들 중의 일부라도 돕기 위해 시작한 일입니다. LA연합감리교회가 교회 설립 120주년을 맞아 후원해 주시고 환대해 주셨습니다. 모임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수양관에서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김기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