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오가 아가야의 총독이 되었을때 유대인들이 갈리오에게 바울을 고발하여 처벌받게 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갈리오는 사법적 문제가 있으면 치리하겠지만 언어와 명칭과 율법에 관한 것이면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율법을 모르는 재판관이 율법문제를 다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세상법정은 교회의 법에 대하여 간섭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심각한 사법 문제가 아닌다면 교회가 치리하도록 이전합니다.
바울에 대한 길리오의 판단에 따라 법정에서 쫓겨납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폭행합니다. 회당장 소스데네는 바울의 동역자입니다. 고린도의 유대인들은 소스데네를 폭행함으로 바울과 갈리오에게 저항한 것입니다. 그러나 갈리오는 아무 관여를 하지 않습니다. 갈리오의 모습은 지극히 자기 편리주의에 빠졌습니다.
이후에 바울은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뜻이면 다시 올것임을 말하고 가이샤라로 떠나고 또 가이사라에서 안디옥을 거쳐 디시 갈라디아와 브루기야 지방으로 갑니다.
바울의 열심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을 물었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였습니다. 그 길이 어떤 길이든 사명자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바울로 하여금 교회 세우는 일이고, 세워진 교회를 든든히 하여 다시 교회 세우는 일을 하게 하는 일입니다. 선교는 교회 세움임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뜻을 순종한다면 교회를 세우고, 세워진 교회를 돌보고, 또 다른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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