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예수의 영의 인도따라'(행15:36-16:15) / 신동식목사

새벽지기1 2024. 6. 5. 06:00



예수님께로부터 나오시는 성령은 복음 사역에 앞장서십니다. 바울은 1차 전도 여행때 복음을 전하였던 교회를 돌아보고자 바나바와 함께 떠나고자 합니다. 그런데 마가때문에 심한 논쟁이 있게됩니다. 결국 따로 다니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초대교회의 지도자들의 충돌이 여러의미를 줍니다. 물론 후에 모든 관계가 회복됩니다.

이후 바울은 갈리디아 지역으로 가고 거기서 디모데를 만납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믿음의 아들이라 불리는 디모데는 이고니온 즉 갈라디아 지역 출신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이고. 어머니는 유대인입니다. 그런 데모데는 믿음이 성숙하였으며 바울의 훙륭한 동역자였습니다.

복음 사역에 혹이라도 흠이 될까봐 디모데에게 할례를 시행합니다. 그리고 사도와 장로들이 정한 규례를 교회가 잘 시행하였습니다.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굳건해지고 수가 많아 졌습니다. 사도와 장로들이 정한 규례는 교리와 질서입니다. 교회가 이렇게 교리와 질서를 잘 지키자 믿음과 교회의 성장이 함께 따라왔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지역을 떠나 복음을 전하고자 할 때 성령께서 아시아에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비두니아로 가고자 하였으나 허락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성령께서 마게도냐로 갈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바울은 성령의 명령에 순종하여 네압볼리를 거쳐 빌립보에 이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두아디라 출신의 자주 장사 루디아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루디아는 바울이 전한 복을 듣고 회심하고 바울을 강권하여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합니다. 이렇게 마게도냐 지역에 복음이 증거되었습니다.

초대교회가 세워지고 전파되는 모든 과정속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논쟁도 있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이 세심하게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는 바른 교리와 질서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말씀에서 시작합니다. 말씀이 가는 곳 까지 갑니다. 말씀을 넘어서면 성령의 일하심은 멈추게 됩니다.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 성도의 복입니다. 오늘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