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교훈과 훈계로 자녀를 양육하라!
(에베소서 6:4)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오늘날 많은 부모가 자녀 양육 문제로 고민합니다. 진학, 진로 문제, 그와 관계된 사교육, 게임, 인터넷, 유튜브 등과 같은 문화적인 문제로도 고민합니다.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성령 충만한 가정의 바람직한 자녀 교육 방법일까요? 우리가 말씀을 통해 가장 명심할 것은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는 지침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 가정의 자녀들은 대개 큰 부담을 가지고 자랍니다. ‘사랑하는 너를 위해서라면 엄마 아빠가 어떤 큰 희생을 치를 수도 있어! 너는 공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거라.’
이것이 많은 부모가 자녀를 향해 가지는 기대가 아닙니까? 공부를 마치면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해 가정을 꾸리는 일에도 부모가 앞장서서 애쓰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부담스러워합니다. 가정의 질서에 있어서 자녀들은 부부와 부모, 그 다음에 위치해야 합니다. 그런데 자녀가 첫 번째 자리에 놓이면 그야말로 왜곡된 가정의 질서입니다. 자녀는 가정의 순서에서 마지막에 위치하는 것이 성경적 질서입니다. 그런데 말귀를 알아듣지 못할 때부터 가정의 중심이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면 버릇만 없어지고 자기 위치가 어딘지도 모릅니다.
또한 세상적 가치관을 가진 부모가 일등이 되기를 강요한다면 그 아이가 가정에서나 이 사회에서 설 곳이 없습니다. 누구나 다 부모의 바람대로 좋은 학교,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만든 의도와 다릅니다. 바울은 부모에게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각자의 은사에 따라 노력하면서 성취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구별되지 못하니 크리스천들의 가정이 다른 가정들과 별다르지 않습니다.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기 위해 세상의 가치관을 버리고 말씀이 강조하는 교훈을 좇아야 합니다. 부모가 우선 말씀에 집중해야 하고 자녀들과 말씀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가정 예배도 좋고 말씀을 암송하는 것도 좋고 묵상도 좋고 함께 통독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SNS를 통해서 말씀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노력하면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말씀의 가치관을 따라 부모가 살고 그 가치를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일하는 사람의 기도
선물로 자녀를 주신 하나님, 세상의 가치관을 강요하여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세상의 풍조나 문화의 영향을 받지 않고 말씀으로 자녀들을 양육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by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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