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새벽종소리

인간의 좌절과 한계의 선상에서

새벽지기1 2022. 11. 30. 06:23

인간의 좌절과 한계의 선상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믿는데도 불구하고 좌절을 경험한다.

그토록 믿고 따랐던 주님이

십자가의 형틀에서 비참하게 생애를 마치자.

제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끝난 좌절과 절망의 시간이었다.

또한 예수님께서 어부들을 제자로 부르실 때

밤새도록 그물질을 했지만 허탕을 침으로서

지금까지 자신들의 능력으로 살아왔던 제자들은 인간적인 한계를 느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실제의 생활에서의 경영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간의 좌절과 한계의 선상에서 능력의 주님이 손을 내미셨다.

주님을 만난 제자들은 기쁨과 환희보다는 죄인 된 자신의 모습을 보았으며,

주님을 의지하는 삶으로 재창조된 것이다

-작자 미상의 글 ‘우리의 위로자이신 그분’에서- 

 

일이 잘되고 삶이 형통하면

자신이 경영을 잘 해서 그런 줄로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힘들어지고 경영이 벽에 부딪칠 때면

환경과 어떤 원인을 찾으며 책임을 전가하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한계에 부딪칠 때에야

비로소 자신을 돌아봅니다.

더 이상 살 의욕을 잃어버리는 사람,

극단적인 행동으로 치닫는 사람,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새로운 자기발견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죄인 됨과 인간적인 한계를 인정하십시오.

나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