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새벽종소리

위로자의 일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몫

새벽지기1 2022. 11. 28. 17:17

위로자의 일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몫

 

‘위로’라는 말은 원어로 (나함, 파라칼레오, παρακαλὲω) 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 말은 ‘부르다’, ‘동정하다’, ‘위로받다’, ‘격려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가까이서 불러줄 사람이 없음을 한탄하며,

동정을 구하지만 동정할 자가 없고,

위로와 격려를 기다리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이 없으므로

더욱 삶이 고통스러운 것이다.

이렇게 세상이 각박해진 이유는 모두가 고갈되고 갈급하기 때문이다.

만족과 평안이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며 격려하며 동정할 수 있겠는가?

자신들의 만족을 찾기에 더 갈급하기에 위로자의 일은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의 몫이다.

왜냐하면 세상을 위로하시고 인생을 위로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작자 미상의 글 ‘우리의 위로자이신 그분’에서-

 

신약성경에서는 성도가

위로자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을 더욱 확실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위로자’이시며,

성령으로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위로를 맡기셨기 때문입니다.

“ ---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고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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