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11 다윗의 영성(감탄사)

새벽지기1 2022. 4. 23. 22:00

다윗의 영성인 감탄사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다윗 같이 허락하신 모든 것에 감탄하는 믿음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말씀]​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시 8:1 )

[묵상]

다윗은 많은 시편을 통하여 하나님과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에 대하여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기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 지은 시도 감탄사로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시 3:1)

 

​'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이십 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치고'(왕사 9:10)

두 집이란 하나님의 전 성전과 자신의 집 왕궁을 의미하는데, 이는 두 집이 살아야 모든 것이 형통합니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주신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말씀하셨듯이 교회도 가정을 위하여 주신 것이며 가정이 교회를 위한 것은 아닙니다.

예배가 살아야 가정이 살듯이 두 집(가정과 교회)이 살아있고 균형을 이루면 형통하게 됩니다.

솔로몬이 두 집(성전+왕궁)을 건축하는데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20년 동안 제공한 두로 왕 히람에게 갈릴리 스무 곳을 사례로 주었으나 히람은 이를 가불 땅(쓸모없는/하찮은/실망스러운)이라 하며 눈에 들지 않아 합니다.

이는 솔로몬이 히람에게 20년 동안 받은 은혜를 제대로 사례하지 못하였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자기 마음대로 처리하는 월권을 행사하였는데 이는 영적 교만이었습니다.

주님이 언약으로 주신 약속의 땅은 자신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래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예수의 피로 구원받은 우리는 세상 욕심에 끌려 

약속의 땅/영적 영토(예배, 주일성수, 새벽기도 등)를 마음대로 하면 안 됩니다.

영적 영토를 지켜내야 합니다. 

빼앗기면 안됩니다. 

세상과 거래해서도 안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만나를 처음 보았을 때 놀라움으로 “이것이 무엇이냐?”(만~후/감탄문) 하고  모세에게 물었을 때 

모세는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하여 만~후에서 파생한 “만나”라고 답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출 16:15)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만나를 “이 하찮은 음식”이라 칭하게 됩니다. 즉 가불이라고 폄하합니다.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민 21:5)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얼마나 감탄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다윗과 같이 평생 감탄문으로 고백하는 다윗의 영성을 닮아 가시길 소망합니다.

[기도할 제목]​

1. 주님! 평생에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고 감탄하는 고백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2. 작은 것 하나에도 다윗같이 하나님을 높이는 감탄의 능력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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