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에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미가서3:1-3)
리더나 다스리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서 우두머리들과 통치자들이 행한 일들을 상징적인 표현을 썼다고 감안하더라도 백성들을 얼마나 잔혹하고, 살벌하고, 공포스럽고, 위협적으로 대했으면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말씀하셨을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통치자들을 세우는 방식도, 통치자들의 통치 행위도 이와 다를 수 있지만 국민들, 시민들이 느끼는 무게와 마음은 이와 같을 수 있습니다.
어느 시대, 어느 때나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으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이와같음을 믿습니다.
다만 법과 제도가 국민들, 시민들이 선거라는 제도를 통해서 통치자들을 세우는 시대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성경적 안목을 주시길 기도하고, 정당을 분별하고, 사람을 분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통치자들 즉 참다운 정의를 알고, 하나님의 선을 추구하는 통치자들을 세우는데 하나님과 동업을 이루어야겠습니다.
오늘은 이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날로 삼고, 이미 어느쪽인가 기울어진 시각으로 이 나라를 보지 않고 기도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묻는 날이 되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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