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로마서14:8-9).
내가 나 자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끈질기게 살고, 생의 끝에서라도 어떻게 해서든지 조금이라도 생명을 연장하고 싶은 내가 어떻게 "내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어떻게 이렇게 말할 수 있단 말인요?
아마도 "나는 죽어도 못합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제 정신이고, 평범한 사람일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않은 사람은 이런 고백을 할 수도 없고, 만약 예수님이 아닌 이 세상의 어떤 것 앞에서 이런 고백을 한다고 하더라도 의리 있는 사람 정도에 그칠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처럼 이렇게 살다간 사람, 지금도 그런 마음으로 사는 믿음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만난 사람,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께서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10:39)라고 말씀하신 영원한 생명의 원리를 알고, 그리고 그 생명을 얻은 사람은 이 고백 안에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자는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의 고백이 있고, 이 믿음을 따라 사는 사람이 구원 받은 사람이고, 그리스도인이며, 천국의 상속자입니다.
이 믿음의 고백은 혈기왕성한 의협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서만 할 수 있는 증거이고, 확신이며, 은혜입니다.
오늘도 "사나 죽으나 내가 주의 것"이라고 고백하는 기쁨을 가득 품고 사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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