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출애굽기14:12)
이스라엘 백성들은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쫓아와 독 안에 든 쥐 모양이 되자 노예로 비참하게 살았던 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도 잊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도 잊고 머릿속이 하얗게 되고, 출애굽의 기쁨도, 의미도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믿음의 여정에서 시험이나, 역경이 다가오고, 길이 막히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보잘 것 없는 과거가 그리워지고, 그래도 그 시간이 더 낫지 않았었나하는 착각을 하고, 그 시간에 사로잡히고, 발목이 잡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거기에서, 그 시간에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만 있다면 죄의 포로, 죄의 노예로 살면서도 자신이 그런 존재인지도 모르고 살았던 그 과거에 다시 사로잡히는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 용기있고,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말입니다.
더 이상 죄악 가운데 살았던 과거에 미련을 두지 마십시오.
그 시간을 자랑거리로 삼지 마십시오.
그 시간에 사로잡히는 것이 죄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앞으로만, 앞으로만 나아가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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