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열왕기하20:2-3).
히스기야는 병이 들어 사형선고를 받은 상황에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은 완벽할 수 없고 실수와 헛점 투성이지만 기도로 하나님 앞에 앉은 히스기야의 마음이
얼마나 진실함과 전심으로 기도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도 어떠한 경우에도 완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죄를 고백하며, 주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바라는 히스기야의 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히스기야의 기도에 대하여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왕하20:5)고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진실하고, 전심으로 기도하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을 무한히 신뢰하고, 의지하며 마음의 가장 깊은 곳까지 숨김이 없이 아뢸 때
하나님은 그 심령을 만져주시고, 싸매어주십니다.
오늘도 히스기야와 같은 심정으로 하나님께 무릎꿇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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