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산지 김요단선교사

솔로몬이 부러운가?

새벽지기1 2019. 10. 26. 08:37


솔로몬이 부러운가?역대하 9장


22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의 모든 왕들보다 큰지라
23 천하의 열왕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24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26 솔로몬이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블레셋 땅과 애굽 지경까지의 모든 왕을 다스렸으며
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28 솔로몬을 위하여 애굽과 각국에서 말들을 가져왔더라
29 ○이 외에 솔로몬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나단의 글과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과 선견자 잇도의 묵시 책 곧 잇도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 대하여 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0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사십 년이라
31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솔로몬은 다 가진 자였다.
세상 모든 사람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진 자였다.
여러나라의 왕들이 존경할만큼 지혜와 재산과 명성이 있었다.
열왕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원했고 얼굴을 보기 원하여 예물을 들고 찾아왔다.
은이 돌보다 많았고 여러 땅을 차지 하고 다스렸고 군사력도 막강했다. 또 그의 이야기는 책으로 쓰여졌다.
사람이 원하는 부와 명예 지혜 존귀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들과의 사랑도 가진 자였다.
그리고 안정되게 나라를 40년이나 다스리다가 아들에게까지 물려준다.


그런데 그는 죽었다.
영원하지 않았다.
그가 다스리던 나라도 아들의 대에 가서는 둘로 분열되고 결국은 망한다.
아무리 강해보이고 아무리 완전해보여도 사람의 것은 언젠가 끝이난다.


이땅에서 사는 사람들의 착각은 내가 이땅에서 영원히 살거라는 것이다.

아무도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내가 곧 죽을 존재라는 것을 망각하고 산다.
영원한 것은 하나님밖엔 없다.
이땅에서 얻으려고 하는 모든 것은 신기루처럼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것이다.


얻그제 미가네 집에 갔었다.

군대에 갔다가 머리를 다쳐서 말도 못하고 온전히 걷지도 못한다.

침도 흘리고 사람 구실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은 그가 작년에 예수를 만났다.

그의 꿈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란다.
말씀을 전해주면 기뻐하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알아들었다고 표시를 한다.
그와 그의 할머니와 말씀을 나눴다.


미가가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되기를 기도하지만 설령 낫지 않는다해도

이미 그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했고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로 이땅을 다스리는 자이기에

이땅의 그어떤 대통령보다 더 존귀하고 더 부유한 자인것을 나누었을때 우린 함께 감격했다.


이땅의 삶이 다인 것처럼 살수 없다.
오늘 하루 마지막 날처럼 주님을 사랑하고 경외함으로

이미 나에게 허락된 영원한 예수의 생명을 누리는 한 날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