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시편 145편 <찬양함으로 존재하는 인생>

새벽지기1 2018. 6. 30. 10:45


  인생이 존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돈 버는 기쁨으로, 혹은 지식을 탐구하는 기쁨으로 존재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영향력이 증대하는 기쁨으로 존재합니다. 
  어떤 사람은 창조의 보람으로 존재합니다. 
  어떤 사람은 꿈을 추구하는 보람으로 존재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죽지 못해 존재합니다.


  시편기자는 찬양함으로 존재한다고 고백합니다.

  시편기자는 무엇보다 예배의 장에서 주를 높이고 주를 찬양하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시편145편에서 150편은 모두 일종의 예배 찬양이라고 할만 합니다. 
  그러나 시편기자는 날마다의 삶의 장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시편은 히브리 알파벳의 순서대로 일상에서 주를 찬양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더 나아가 그는 영원토록 그분을 찬양하고 싶어합니다.

  도대체 왜 우리가 그 분을 그렇게 찬양해야 합니까? 
  무엇보다 그는 위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의 위대하심은 측량할 수 없습니다. 그는 은혜로우십니다. 
  그는 그가 만든 모든 인생들과 모든 피조물들에게 은혜를 내리십니다.


  그는 또한 의로우십니다. 
  그는 불공평한 세상에서 부당한 대접을 받는 모든 인생들을 선대하시고 
  그들을 일으켜 세우심으로 공의를 펼치십니다.

  우리는 우리가 감동을 느끼거나 은혜를 내리신 대상들을 칭송하고 싶어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찬양을 생활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삶이 곧 예배임을 고백하는 우리라면

  우리는 삶의 한 복판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의 가슴에 찬양이 살고 있어야 하고

  우리의 입술에 찬양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찬양으로 존재하는 인생이어야 합니다.

 

  기도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찬양이 곧 우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