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시편 147편 <이스라엘의 회복자>

새벽지기1 2018. 7. 5. 06:29


  하나님은 계시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그의 능력을 무엇보다 그가 만드신 자연을 통해 펼쳐 보이십니다. 
  그리고 이런 자연의 혜택은 믿는자와 안 믿는자의 구별없이 모든 인생에게

  공평하게 베풀어집니다. 이런 혜택을 일반계시 혹은 자연계시라고 일컫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혜택만으로 그분에게 나아오지 못할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사랑을 계시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선택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는 평범한 사랑으로 만족할 수 없어 특별한 선택으로 특별한 사랑을 계시하고

  싶어하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선택된 사람들이 특별하게 보호받고 살도록 
  그는 자신의 메시지, 토라를 선물로 허락하십니다. 
  이것을 가르쳐 특별계시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랑이 그러하듯 사랑은 강제될 수 없습니다. 
  사랑이 강제된다면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사람들에게 처음부터 이 사랑을 거절할 수 있는

  자유를 허락하십니다. 이 자유의 선택으로 하나님 대신 우상을 선택한 이스라엘은 
  그들을 사랑하시는 분에 의해 친히 채찍을 경험하는 아픔을 통과합니다.

 

  그러나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존하시는 능력으로 당신의 사랑하는 자들을 설득하시는

  하나님은 그 백성을 위한 최고의 드라마를 연출하십니다. 
  우리는 이 드라마를 가르쳐 이스라엘의 회복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는 흩어져 포로 되었던 당신의 백성들을 때가 찬 시각 다시 시온의 땅으로 부르시고

  예루살렘으로 하여금 노래를 부르게 하시는 연출자이십니다.

 

  기도
  회복자이신 하나님, 
  이스라엘의 회복에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특별한 사랑을 
  다시 확인하게 하시고 우리에게도 동일한 회복의 은총을 부어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