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시편 148편 <만물 찬양대>

새벽지기1 2018. 7. 7. 06:23


  만물 찬양대의 찬양을 들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우주는 거룩한 찬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들을 귀가 없어 듣지 못할 뿐입니다. 
  내 마음에 근심과 불평이 가득 차 있으면 우주의 찬양은 오히려 우주의 탄식으로

  신음으로 들릴 것입니다. 그러나 근심을 잠재우고 불평을 가라앉히고

  폭풍우 저 건너편에서 들리는 신비한 화음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해와 달이 노래하고 별들이 노래하는 합창 소리가 영혼을 울릴 때 
  조용히 무릎을 꿇고 창조주를 찬미하여 보십시오. 
  바닷가에 나아가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창조주를 찬미하여 보십시오. 
  폭풍과 뇌성 번개가 우박과 함께 이 땅을 흔드는 밤에 창문을 열고 
  창조주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미하여 보십시오.


  당신은 이제 만물 찬양대의 지휘자로 초대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당신은 이 음악회에 이웃들을 초대할 책임을 맡으시게 된 것을 
  감사하십시오. 이 거룩한 책임을 우리는 전도라고 부릅니다. 
  정치가들을 초대하십시오. 
  그들이야말로 만물을 다스리는 지혜를 그분에게 배워야 할 자들입니다. 
  그리고 그들로 만물의 통치자를 찬미하게 하십시오. 
  그리고 노인과 청년, 아이들을 모두 초대하여 함께 찬미를 학습해야 합니다.

 

  그러나 창조주는 무엇보다 당신의 형상대로 특별하게 지음 받은 
  당신 자신의 찬미를 직접적으로 듣고 싶어하십니다. 
  우리 한 사람이 한 사람이 솔로이스트가 되어 노래를 시작할 때 
  하나님은 친히 귀를 기울이시며 그분 또한 할렐루야로 화답하십니다. 
  잠시 후 당신 자신의 노래 소리 마져 들리지 않는 거대한 우주의 가슴을 느끼거든

  그냥 아-멘 하시면 됩니다.

 

  기도
  오, 하나님, 우리 한 평생 만물 찬양대의 지휘자로 솔로이스트로

  당신만을 노래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