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주님을 향한 갈증 (이사야41:17)

새벽지기1 2018. 5. 30. 06:39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이사야41:17)


하나님 앞에 가련하고, 가난한 마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가련하고 가난한 마음은 하나님을 향한 갈증이요, 갈급함입니다.


경제적으로 가난하다고,
육체에 질병이 왔다고,
삶이 버겁다고,
인생의 짐이 무겁다고,
죄책감이 심하게 몰려온다고 하나님을 향하여 꼭 갈증을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또 모든 것이 넉넉하고 풍요롭다고 하나님을 향한 갈증을 느끼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을 하나님께 비추어 보는 사람,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따라 살려고 하는 사람만이 느끼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갈증이 있습니까?

갈증이 없는 사람보다 영적으로 훨씬 건강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모함과 간절함이 있습니까?
영적으로는 풍요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런 사람은 비옥한 땅에서 자라는 나무의 무성함과 주렁주렁 열매맺음과 같이,
푸른 풀밭에서 마음 껏 풀을 뜯는 양같이,
물댄 동산 같이 하나님은 풍성한 삶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라고 탄식하던 한나의 마음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십시오.
이것이 바로 주님을 향한 갈증입니다.

하나님께 심한 갈증으로 기도하면 응답하십니다.
하나님께 심한 갈증으로 구하면 외면하지 않으시고 함께 하시며 인도하십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