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51 (롬 2:17-20)

새벽지기1 2016. 3. 31. 07:38

"유대인이라 칭하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기며

네가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롬 2:17-20)

 

당시 유대인들 중에서 자의식을 가진 유대인

다시 말하면 자신들이 하나님께 특별히 선택되었다고

믿는 유대인들이 스스로를 높이고 있는 모습을

상세하게 분석한 구절들입니다.

 

유대인들은 스스로를 종교적 지식인으로

선한 것을 추구하는 자로

소경들을 인도하는 자로

빛을 던지는 자로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자로

어린 아이의 선생으로 높였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절에 나오 듯

실재로 그들의 삶은

자신들의 자의식과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종교적인 의식과 형식과 외모는 갖추었지만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을 갖지 못했고

자기 자신의 부패와 타락과 절망적인 상태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지식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에

스스로 선 줄 아는 도덕가들이 많이 있지요.

또 시민운동을 하거나 개혁운동을 한다는 사람들 중에도

자기 자신 속에 있는 거짓과 위선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그런 어리석음에서

참으로 벗어나 자유하게 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와 부패를 무한히 발견하지만

그것을 덮으시고 용서하시는 주님의 무한한 은혜 속에서

사는 자들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좋은 말씀 > -로마서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서 묵상 53 (롬 2:24)   (0) 2016.04.02
로마서 묵상 52 (롬 2: 21-23)   (0) 2016.04.01
로마서 묵상 50 (롬 2:16)   (0) 2016.03.30
로마서 묵상 49 (롬 2:15)   (0) 2016.03.29
로마서 묵상 48 (롬 2:14)  (0) 2016.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