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52 (롬 2: 21-23)

새벽지기1 2016. 4. 1. 08:36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 하느냐

간음하지 말라 반포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사 물건을 도적질 하느냐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롬 2ㅣ 21-23)

 

자신을 '종교적인' 사람이라고

스스로 높이는 유대인들의 외식과 위선을 고발합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책망하실 때 가장 엄중하게 대하셨던

죄악이 바로 그들의 위선과 외식이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의 스승들을 책망했던

그 사실을 상기하면서

종교적인 형식을 지키는데는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그 마음에 할례 받지 못하여

하나님을 참되게 알지도

참되게 섬기지도 못하는

유대인들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책망이 유대인들에게만

해당하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해요 착각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너무나 위선적이고 외식적인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우리가 말씀을 알고 깨닫는 만큼

우리 삶이 그 말씀을 따라 정돈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말씀에 대한 지식은 넘쳐나지만

그 말씀에 우리 가슴과 손과 발로 옮겨지는데에는

너무나 오랜 세월이 걸리고 있다면

우리는 위선자라고 낙인찍혀도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비록 우리에게 위선적인 부분이 있더라도

그 사실을 깨닫고 날마다 회개하며

날마다 나아지기 위해서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고자 한다면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음은 두 말한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위선자인 우리들을 받아주시고

용서해주시고

지금도 성령님을 통하여

변화시켜가시는 주님의 은총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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