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이라" (롬 2:16)
최후의 백보좌 심판시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을
기준으로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율법은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만을 규제하는 법이 아니라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은밀한 것들을 규제합니다.
즉 겉으로 외도를 행한 것도 나쁘지만
속으로 이성을 향해 음욕을 품은 것도
외도를 실행한 것
만큼 나쁘다고 율법은 정죄한다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거룩함은
내면과 외면이 일치되는 완전한 거룩입니다.
인간이 자신들의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서면
모든 인간은 더럽고 추악한 죄인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믿고 의지함으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거룩하다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내주하시기 시작할 때
하나님의 법이 우리 심비에 새롭게 새겨졌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말씀으로 힘과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법의 요구를 이루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8:4)
믿음으로 율법은 폐기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안에 내면화 되고 또 성령의 능력으로
성취되어지는 것입니다.
율법이 내면화 되고 우리 안에서 성취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최종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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